Q. 러브버그는 어떻게 우리나라에 서식할 수 있었나요?
말씀하신대로 러브버그는 우리나라 고유종이 아닌 외래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중국 남부, 대만, 일본 오키나와 등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종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게 된 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가장 유력한 가설은 국제 교역 및 물류 과정에서 유입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천은 국제 교역과 물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러브버그가 2018년경 인천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가장 신빙성이 높은 가설입니다.
Q. 이 병원체들이 분열법으로 증식하는지 알려주세요
먼저 균류는 주로 포자를 통해 번식합니다.포자는 유성 생식으로 생성되거나, 무성 생식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일부 효모와 같은 균류는 출아법으로 증식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분열법은 균류의 주된 증식 방법은 아닙니다.원생생물은 다양한 증식 방법을 가집니다. 분열법은 아메바나 짚신벌레같은 단세포 원생생물의 가장 일반적인 무성 생식 방법이며, 이 외에도 출아법, 포자 형성, 그리고 유성 생식도 가능합니다.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할 수 없는 비세포성 감염체입니다. 숙주 세포에 침투하여 숙주 세포의 유전체 복제 및 단백질 합성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 물질인 DNA 또는 RNA를 복제하고 새로운 바이러스 입자를 만듭니다. 즉, 분열법으로 증식하지 않습니다.세균은 이분법이라는 무성 생식 방법을 통해 증식합니다. 하나의 세균 세포가 두 개의 동일한 딸세포로 분열하는 방식으로, 분열법의 한 형태입니다.프라이온은 DNA나 RNA와 같은 유전 물질이 없는 단백질성 감염체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증식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프라이온 단백질을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시켜 그 수를 늘려갑니다. 이는 기존 단백질의 구조를 재접힘시키는 과정으로, 생물학적인 증식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즉, 분열법으로 증식하지 않습니다.그리고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증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살아있는 생명체는 DNA를 가지고 있으며, DNA 복제를 통해 증식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DNA 또는 RNA를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증식할 수 없고 반드시 숙주 세포를 필요로 합니다. 즉, 살아있는 세포의 도움 없이는 증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세포 내의 DNA에 손상이 심할 경우 세포는 증식을 멈추거나 세포 사멸을 유도하기도 합니다.마지막으로 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 중에서도 분열법으로 증식하는 경우는 주로 단세포 생물에 해당합니다.
Q. 요즘 한입 복숭아라고 조그만 천도복숭아와 다른 품종이 있데데요. 어떤걵가요?
요즘 한입 복숭아라고 불리는 품종은 천도복숭아와는 다른 특징을 가진 미니 복숭아 품종인 많습니다.특히 말씀하신 천도복숭아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크지 않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는 여러 품종이 있을 수 있지만, 신비복숭아가 아닐까 싶습니다.신비복숭아의 겉모습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와 매우 흡사하게 빨간색을 띠지만, 크기는 일반 천도복숭아보다 작고, 천도복숭아는 보통 노란색 과육을 가지지만, 신비복숭아는 백도처럼 흰색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맛은 천도복숭아 특유의 새콤한 맛은 적고, 백도처럼 달콤한 맛이 뛰어납니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후숙 정도에 따라 아삭한 것은 물론이고 말랑한 식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이런 신비복숭아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변이 품종을 개량하여 육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기존 복숭아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징을 강화한 품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주만에 비둘기가 많은데요 비둘기로인해 안좋은점 알려주세요
비둘기의 가장 큰 문제는 말씀하신 진드기도 있지만, 위생문제, 그 중에서도 특히 배설물 문제도 큽니다.비둘기 배설물은 부식성이 강하여 건물, 차량, 동상 등을 오염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게다가 배설물에는 크립토코쿠스증, 히스토플라스마증, 살모넬라증 등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세균이나 곰팡이 포자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에게는 진드기나 벼룩, 이 등이 기생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가 사람과 접촉하거나 비둘기가 서식하는 공간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이러한 기생충들이 사람에게 옮겨와 가려움과 피부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새진드기는 사람에게도 물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