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토 키우는데 버섯이 자랐어요 이거 무슨 종인가요? 제거 필수인가요?
사진만으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갈색중심각시버섯(라일락각시버섯)으로 보입니다.갈색중심각시버섯은 갓의 중앙부가 갈색을 띠고 주변으로 갈수록 연해지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실내 화분이나 온실 등 유기물이 풍부하고 습한 환경에서 자랍니다.그렇지만, 이 버섯은 독버섯이거나 독성 여부가 불분명하여 '식용 불가' 또는 '식독불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즉,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하지만 식물에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흙 속 유기물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그렇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거나,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섭취할 우려가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성숙하여 포자를 날리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Q. 어류나 조류 파충류도 자아 미러링테스트에 통과한실험이있나요
조류와 어류는 자아 미러링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파충류의 경우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어류의 경우 2019년 일본과 스위스, 독일 공동 연구팀이 청줄청소놀래기가 거울 테스트의 모든 단계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연구팀은 거울 앞에서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보이거나, 몸에 낯선 점을 찍었을 때 거울을 통해 이를 인지하고 제거하려는 시도를 보였다고 했는데, 이는 물고기가 이전 생각보다 훨씬 고도의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했었습니다.그리고 까치는 별다른 훈련 없이도 마크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 훈련을 거친 비둘기는 마크 테스트를 통과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Q. 인간의 뇌가 다르게발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간의 뇌가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교차 발전'을 하게 된 것은 진화적인 관점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생존에도 유리했기 때문입니다.먼저 두뇌가 모든 기능을 양쪽에서 동일하게 처리하려고 한다면,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에너지 소모도 많아질 것입니다. 특정 기능을 한쪽에 할당함으로써 뇌는 해당 기능에 특화된 회로를 발전시키고,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좌뇌가 언어와 논리적 사고에 전문화되고, 우뇌가 시공간 지각, 창의성, 감정 처리에 전문화되면서 각 영역은 해당 기능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또한 좌뇌와 우뇌가 동시에 다른 작업을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간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 뇌가 특정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쪽 뇌는 주변 환경을 감지하거나 다른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인데, 이는 생존에도 상당한 이점이 됩니다.그리고 각 반구가 특화된 정보를 처리한 후, 뇌량을 통해 이 정보들을 통합함으로써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좌뇌의 언어와 우뇌의 감정이 결합된 의사소통이나 좌뇌의 논리적 분석과 우뇌의 직관적인 통찰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이 그렇습니다. 만약 뇌가 기능적으로 분화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다차원적인 사고와 행동은 어려웠을 것입니다.게다가 한쪽 뇌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다른 쪽 뇌가 어느 정도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뇌의 가소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급박한 경우에도 생존에 유리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복잡한 도구를 사용하고, 정교한 언어를 구사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데 있어서 뇌의 반구 전문화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