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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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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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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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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거북이들은 알을 낳기 위해서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육지 모래속에 알을 낳고 다시 바다로 가는데, 이 회귀본능은 어떤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바다거북이 알을 낳기 위해 육지로 돌아오는 것은 생존 원리 때문입니다.먼저 바다거북의 알은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없습니다.알 속의 배아는 산소를 흡수해야 하는데, 물속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죠. 그래서 알이 육지, 특히 모래 속에 묻혀 있을 때 알껍질을 통해 산소가 공급됩니다. 또한, 알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려면 따뜻한 온도가 필요한데, 해변의 모래는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환경인 것입니다.따라서 바다거북은 바다에서 알을 낳을 수 없습니다.암컷 바다거북은 자신이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된 행동으로, 태어날 때 해변의 독특한 지자기 신호를 기억하여 나중에 번식기가 되면 그 신호를 따라 되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성공적으로 태어난 곳이라면 자식들도 성공적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는 진화 전략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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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류의 경우에도 희귀종류는 보호종으로 보호를 받는데, 전세계적으로 각각의 희귀종에 대한 개체수를 어떻게 확인하나요?
사실 상당히 의외의 과학적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가장 기본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은 직접 관찰하고 조사하는 것입니다. 즉, 전문가들이나 숙련된 조류 관찰자들이 현장에서 새들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죠.또는 개체 식별을 통해 이동 경로, 수명, 번식 성공률 등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 방법도 있으며, 일반 대중의 참여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말 그대로 인해전술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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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죽은사람이 다시 태어난 경우가 있나요??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난 사례가 증명된 적은 없습니다.그렇지만, 3일간의 장래를 치르는 이유는 죽은 것으로 착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대처럼 의학이 잘 발달하지 못했을 때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죽은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를 가사 상태라 하는데, 심장이 멎고 호흡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하게나마 생명 활동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대표적으로 저체온증이나 약물, 뇌손상, 특정 질병 등으로 인해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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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은 혀를 통해서 여러가지 맛을 느끼는데, 이런 기능이 동물들에게도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네, 동물도 사람처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동물이 사람과 똑같은 종류의 맛을 느끼거나, 같은 정도로 민감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며, 종마다 다르게 맛을 인지합니다.보통 육식 동물의 경우 단맛을 느끼는 능력이 없거나 매우 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는 단맛 수용체가 부족하여 단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 이는 육식 위주의 식단에서 단맛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감칠맛이나 짠맛에 더 민감합니다.반면 초식 동물은 풀이나 과일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단맛을 잘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신맛이나 쓴맛을 통해 유해한 식물을 구별하기도 합니다.그리고 잡식 동물의 경우 사람처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등을 대체로 잘 구별합니다.결론적으로 동물들은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맛을 인지하는 능력을 발달시켜 왔으며, 어떤 맛을 더 잘 느끼고 어떤 맛을 덜 느끼는지는 그 동물의 식성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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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구상에서 기린과 코끼리 다음으로 키가 높은 동물들 중 단봉낙타와 쌍봉낙타, 말코손바닥사슴 중 누구의 키가 더 높아요?
단순히 최대 키로만 비교하자면 말코손바닥사슴입니다.말코손바닥사슴, 즉 무스의 키는 1.4m ~ 2.3m정도입니다. 물론 아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2.3m까지 자라며, 키만으로는 작은 아시아코끼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반면, 단봉낙타는 1.8m ~ 2m, 쌍봉낙타는 1.6m ~ 1.8m로 단봉낙타보다 약간 작습니다.결론적으로 최대로만 생각한다면 말코손바닥사슴의 키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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