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전문가
CELL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전기영동 실험할 때 밴드가 관찰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말씀하신 것만으로는 하나의 이유로 특정지어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핵산가수분해효소 오염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입니다. 손이나 피부 접촉, 오염된 시약 또는 튜브, 세균 또는 곰팡이 오염 등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한 DNA 샘플을 반복해서 냉동하고 해동하면 DNA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만일 오염문제가 아니라면 초기 DNA 농도가 매우 낮아 전기영동 과정에서, 특히 확산이 일어나면 나중에 감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잘못된 로딩 염료를 사용했거나 샘플 흘림, 웰 내부의 기포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그 외에도 전기영동 완충 용액 문제, 겔 문제, 전기영동 조건 문제 등을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역시나 말씀해주신 사항만으로 특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왜 더운나라에는 곤충이나 벌레가 큰 느낌이죠? 진짜로 큰가요??
가장 큰 이유는 기온과 습도, 그리고 풍부한 먹이 덕분입니다.곤충은 변온동물이라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고, 신진대사 속도도 달라집니다. 더운 지역에서는 높은 기온 덕분에 곤충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애벌레 기간을 더 짧게 거쳐 더 큰 크기로 자랄 수 있습니다. 반면 추운 지역에서는 성장이 느리고, 짧은 생장 기간 때문에 큰 곤충이 되기 어려운 것이죠.그리고 열대 지역은 습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습도는 곤충의 몸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특히 수중 환경에서 살아가는 곤충 유충이나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곤충에게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게다가 더운 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연중 무성하게 자라는데, 이는 초식성 곤충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먹이원을 제공하며, 더 많은 개체수가 살아남고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따라서 먹이가 풍부한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이는 곤충들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부패와 발효는 어떻게 구분이 되나요?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부패와 발효를 구분하게 됩니다.먼저 발효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인간에게 유익한 물질을 생성하는 과정입니다.예를 들어, 빵을 부풀리는 효모의 작용이나, 김치, 된장, 술 등을 만드는 과정이 발효에 해당합니다. 발효는 흔히 좋은 냄새나 풍미를 동반하죠.반면 부패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인간에게 해롭거나 불쾌한 물질을 생성하는 과정입니다.대표적으로 음식물이 상해서 악취가 나거나 독성 물질이 생기는 경우가 부패의 예입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미생물의 종류 중 곰팡이와 효모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곰팡이와 효모는 모두 진핵생물에 속하는 미생물이지만, 세포 구조와 성장 방식에서는 꽤 큰 차이를 보입니다.대부분의 곰팡이는 다세포 생물이며, 실처럼 생긴 긴 구조인 균사가 모여 덩어리를 이루는 균사체 형태로 자라며 일부 곰팡이는 격벽이 있는 균사를 갖는 반면, 격벽이 없는 균사를 갖는 곰팡이도 있습니다.반면 효모는 단세포 생물로, 독립적인 둥글거나 타원형의 세포로 존재합니다.그리고 곰팡이는 균사가 길게 자라면서 성장하며, 무성생식 또는 유성생식을 통해 번식합니다. 곰팡이의 생육 조건은 비교적 넓어 저온에서도 잘 자랄 수 있죠. 반면 효모는 주로 무성생식 방법 중 하나인 출아를 통해 번식합니다. 이는 모세포에서 작은 혹이 돋아나 새로운 세포로 분리되는 방식입니다. 효모의 최적 생육 온도는 일반적으로 25~30도 정도이며, 40도 이상에서는 사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물·생명
생물·생명 이미지
Q.  혈액검사 나트륨 정상이여도 체내는 부족할수잇나요
결론부터 간단히 말씀드리면 정상인 듯 보일 수도 있습니다.혈액 검사 결과는 특정 시점의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나타내는 것이며, 신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조절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소금 섭취량이 적더라도 혈액 검사에서는 정상 수치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트륨 섭취가 부족하다면 신체는 저장된 나트륨을 끌어다 사용하거나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혈중 농도를 유지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체내 나트륨 부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6636736836937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