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가리의 종류는 몇가지나 있는건가요?
우리가 보통 '왜가리'라고 부르는 종인 'Ardea cinerea'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백로과에 속하는 새는 약 61종입니다.그리고 이 중 우리나라에는 17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래도 좀 익숙한 종을 말씀 드린다면 대백로, 중백로, 큰왜가리, 붉은왜가리, 코코이왜가리, 흰목왜가리, 검은머리왜가리, 훔볼트왜가리, 흰배왜가리, 골리앗왜가리 등이 있습니다.
Q. DNA는 자식과 나는 어느정도나 일치 하나요?
부모와 자녀의 유전자는 약 50%가 일치합니다.자녀는 어머니로부터 절반의 유전자를, 아버지로부터 나머지 절반의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입니다.친자 확인 검사에서는 특정 DNA 영역, 보통 STR이라고 불리는 짧은 반복 서열을 비교하여 유전적 일치 여부를 확인합니다. 어머니와 자녀는 이러한 특정 영역에서 절반의 유전적 마커를 공유하게 됩니다.따라서 친자 확인 검사 결과가 99% 이상으로 나온다는 것은 검사된 특정 DNA 영역에서 어머니와 자녀의 유전적 일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생물학적 모자 관계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Q.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는 무엇인가요
피톤치드를 많이 배출하는 대표적인 나무는 편백나무와 소나무, 잦나무, 낙엽송, 회화나무 등입니다.편백나무는 오랫동안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로 알려져 왔으며, 건축 자재나 가구, 방향제 등으로 많이 사용됩니다.소나무의 경우 2015년 산림치유연구사업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자생 소나무가 일본 원산 편백나무보다 피톤치드 분비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나무는 편백나무보다 약 4배가량 높은 피톤치드 평균 농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잣나무와 낙엽송 역시 피톤치드 배출량에 있어 편백나무와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그리고 일부 자료에서는 회화나무가 편백나무보다 10배 이상 많은 피톤치드를 배출하여 '피톤치드의 왕'이라고 불린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Q. 나무중에서 침엽수와 활엽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말씀처럼 나무는 잎의 모양에 따라 침엽수와 활엽수로 나눌 수 있지만, 잎의 형태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침엽수는 대부분 바늘 모양 또는 비늘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의 표면적이 작아 수분 증발을 줄이는 데 유리하죠. 그리고 낙엽송과 같이 잎이 지는 침엽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상록수로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구과, 즉 솔방울을 통해 번식합니다.또한 줄기가 곧고 큰 가지의 발달이 적어 목재로 많이 활용됩니다. 게다가 침엽수의 목재는 무늬와 색상이 단순하고 가벼우며 가공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반면 활엽수는 넓고 납작한 잎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잎의 표면적이 넓어 광합성 작용에 유리합니다.그리고 대부분 낙엽수로 가을이 되면 잎이 단풍으로 변색된 후 떨어집니다. 물론 침엽수에도 예외가 있듯 활엽수에도 동백나무와 같이 잎이 지지 않는 상록 활엽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씨앗으로 번식한다는 점입니다.하지만 줄기가 잘 굽고 굵은 가지가 많은 편이라 목재로 활용하기에는 손실이 많은 편입니다. 또한 목재는 종류에 따라 단단하고 무거운 것부터 부드러운 것까지 다양하며, 나뭇결이 복잡하고 아름다운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