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생명
Q. 양파망에 넣어 베란다에 보관하면서 사용중이던 마늘이 썩었는데, 싹이 났습니다. 심으면 마늘이 새로 날까요?
네, 싹이 난 마늘은 발아력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만 조성해 준다면 새로 날 수 있습니다.그 전에 썩은 부분은 제거하고, 단단하고 건강한 마늘만 골라 심어야 하며 싹이 너무 길게 자란 마늘은 심기 전에 약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흙은 배수가 잘 되어야 하고, 미리 비료를 섞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심을 때는 마늘 쪽을 하나씩 분리하여 뾰족한 부분이 위로 향하게 심고 마늘 간 간격은 10~15cm, 깊이는 3~5cm 정도로 유지해야 합니다.참고로 썩은 마늘은 곰팡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기 전에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손질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심는다면 싹을 틔웠다할지라도 썩을 수도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보닛헤드상어는 왜 해초를 섭취하는 건가요?
사실 보닛헤드상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어와 달리 잡식성입니다. 그래서 주로 갑각류나 연체동물을 먹지만, 해초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보닛헤드상어는 해초의 셀룰로스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어 식물성 식단으로도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닛헤드상어가 잡식성이 된 이유는 보닛헤드상어의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닛헤드상어는 해저에서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우연히 해초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해초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진화시키면서 잡식성으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생물·생명
Q. 알비노 증상이 있는 동물들은 수명에도 영향을 받나요?
알비노 증상이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알비노 증상으로 인해 다른 부분에 영향일 미쳐 수명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예를 들어 알비노 동물은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인해 시력이 약해 사냥이나 먹이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또한, 강한 햇빛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비노 동물은 이러한 보호 기능이 부족하여 피부암이나 화상에 취약해지게 됩니다.게다가 흰색 털이나 피부는 야생에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포식자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어 피식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물·생명
Q. 미세먼지로 인해서 갑자기 콧물이 나올 수 있는가?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합니다.미세먼지에는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이런 물질이 콧 속 점막을 자극하고 그 결과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또한 미세먼지 속의 특정 물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일부의 경우 급성 비염이 발생하여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사람의 성격은 유전과 환경 중 무엇이 더 큰 영향을 주나요?
사실 연구하시는 학자분들마다 다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그래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성격은 유전과 환경 모두의 영향을 받으며,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먼저 유전적 요인은 개인의 기본적인 성향, 예를 들어 외향성, 내향성, 신경성 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뇌의 특정 영역의 크기나 활성도,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 등도 유전적으로 결정될 수 있으며, 이는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부모의 양육 방식이나 가족 구성원의 관계, 가정의 경제적 상황 등도 개인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친구 관계나 학교 환경, 사회적 상호작용 등은 개인의 사회성 발달과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또한 개인이 속한 문화의 가치관, 규범, 관습 등은 물론이고 개인의 경험 또한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결론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개인의 성격을 형성하며, 어느 한쪽의 영향력만을 강조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에 따라 선천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후천적 영향이 더 큰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