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생명
Q. 우리나라에 반달곰 말고 다른 야생곰이 있나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기사에 나오는 야생곰은 대부분 반달가슴곰입니다.물론 우리나라에 반달가슴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곰이 서식한다고는 하지만, 불곰의 주 서식지는 북한 개마고원과 금강산정도입니다.따라서 우리나라의 개념을 남한만 두고 본다면 반달가슴곰만을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합니다.
생물·생명
Q. 피가 맑아진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혈당이 줄어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혈액을 맑게 한다는 것은 혈액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의미로 혈당 감소와는 다른 개념입니다.미역의 끈적한 점액질 성분인 알긴산은 혈액 속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혈액 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그리고 후코이단은 해조류에 함유된 식이섬유로,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또한 미역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생물·생명
Q. 일교차가 심해지면 왜 감기에 더 잘걸리는건가요??
무엇보다 일교차가 심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다시 말해 급격한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혼란을 주고,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일교차가 크면 여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여 면역력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많은 감기 바이러스는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추워져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더욱이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하고,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기능이 약화되게 되고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 점막이 더욱 건조해지기 쉬운 것 역시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됩니다.
생물·생명
Q. 뱀은그냥 아나콘다가 최고인가요??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아나콘다가 모든 면에서 절대 강자인 뱀은 아니며, 기준에 따라서는 아나콘다를 능가하는 뱀들도 많습니다.아나콘다는 현존하는 뱀 중에서 가장 무겁고 굵은 뱀으로, 거대한 몸집으로 먹이를 휘감아 압사시키는 능력은 매우 강력합니다. 거대한 몸집에서 나오는 힘은 매우 강력하기 대문에 카피바라나 카이만 악어 등 큰 먹잇감도 제압이 가능합니다.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듯 모든 면에서 최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예를 들어 킹코브라는 세상에서 가장 긴 독사로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다른 뱀을 잡아먹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만일 킹코브라는 아나콘다와 싸울 경우 아나콘다가 당할 수도 있죠.결론적으로 아나콘다는 분명 거대한 몸집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독이나 공격성 면에서는 다른 뱀들이 아나콘다를 능가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새끼동물들도 걷거나 달리다가 잘 넘어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의 아기와 마찬가지로 동물의 새끼들도 신체 비율상 머리가 몸에 비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근육은 물론이고 운동 신경도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있으며,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새끼 동물들은 보행이 불안정하여 자주 넘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