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뇨랑 고지혈증 차이가 무엇인가요??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둘 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만성 질환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 합병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먼저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이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액 속 포도당 즉,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반면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아지는 질환입니다.당뇨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갈증리아 잦은 소변, 체중 감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상처 치유가 느려지며 시력이 흐려지고, 손발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질 감염,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죠.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고혈당 고삼투압 상태 등이 있습니다.하지만, 고지혈증은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물론 일부 환자에게서는 피부나 힘줄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황색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다지 흔한 증상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
Q. 달팽이는 이빨을 이용해서 먹이를 먹는 건가요?
네, 달팽이는 이빨이 있어 이빨을 이용하여 먹이를 먹습니다.다만, 달팽이의 이빨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이빨과는 좀 다릅니다.달팽이의 이빨은 '치설'이라는 기관입니다. 치설은 작고 뾰족한 수많은 돌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치 톱날처럼 생겼습니다. 이 치설을 이용하여 먹이를 긁어먹거나 뜯어먹는 것입니다. 특히 달팽이는 잡식성 동물로,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먹는데, 채소나 과일, 곡물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죽은 곤충이나 동물의 사체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달팽이의 치설은 이러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하지만, 달팽이의 치설은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어렵고, 끊임없이 자라나며, 닳아 없어지면 새로운 치설이 돋아납니다. 또한 달팽이의 종류에 따라 치설의 모양과 크기가 다릅니다.
Q. 혹시 다른 지역에 사는 돌고래는 말이 통할까요?
사실 정확히 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현재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돌고래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소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리 체계는 개체와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지역의 돌고래라면 다른 형식의 소통방법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개체마다 고유한 '휘슬' 소리를 가지고 있어 마치 이름처럼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그러나 이는 학계의 정설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힘을 얻고 있는 학설일 뿐 이동이 많은 돌고래이기 때문에 방언의 소통방법이 있을 수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방식의 소통을 할 것이라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정확히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