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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문학 및 신문방송학과 전공

성균관대 영문학 및 신문방송학과 전공

장경수 전문가
동화세상에듀코
Q.  세계 역사상 가장 인구가 많았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계 인구는 역사와 더불어 증가했고 인구수는 현재가 약 80억 4,531만으로 역대 가장 많은 상황이며 인도가 약 14억 2,862만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이어 중국이 14억 2,567만 명으로 2위의 랭크되어 있으며 얼마 전까지는 1위였지만 인도에게 추월 당했습니다
Q.  조선시대 때 대왕이라는 칭호가 붙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적으로 조선시대 등 당대에는 선왕들을 부를 때 존경의 의미를 담고 나타내기 위해 대부분 대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성종대왕, 정조대왕 등등이 이에 대한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왕 중에서 특히 빼어난 업적을 남긴 군주나 왕에 한해서ㅡ예를 들면 광개토대왕, 세종대왕ㅡ일반적으로 대왕이라는 칭호로 부르고 있습니다.
Q.  허균의 홍길동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모두가 그렇게 외웠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로 받아들여왔다. 하지만 팩트 체크의 잣대를 들이대면 의뭉스러운 구석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첫째, 허균(1569∼1618)은 16세기의 인물인데 ‘홍길동전’에는 17세기 후반의 인물인 장길산이 등장한다. 둘째, 소설에 등장하는 선혜청은 18세기에 들어서야 활성화된 관청이다. 셋째, ‘홍길동전’을 제외한 모든 한글 소설은 18세기 후반부터 등장한다. 따라서 허균은 ‘홍길동전’의 저자라고 볼 수 없다. 그가 시간 여행자였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말이다.40년간 ‘홍길동전’을 연구해 온 저자 이윤석 교수는 허균이 ‘홍길동전’을 썼다는 주장이 계속되는 건 연구자들의 애국적 연구 태도 때문이라고 말한다. 허균의 선각자적 면모를 부각시키고 한글 소설의 시작점을 앞당기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역사를 ‘보고 싶은 대로’ 본 결과라는 것.비운의 천재 개혁가가 쓴 책이라는 프레임은 올바른 독해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동해 왔다. ‘홍길동전’은 이름 없는 서민 작가가 천대받던 한글로 적서차별의 문제를 꼬집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서민의 정서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다.출처 :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이윤석 지음
Q.  구석기와 신석기시대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처음에는 돌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다가, 점차 쓰임새에 따라 여러 가지 뗀석기를 만들어 사용하였다.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짐승과 물고기를 잡아먹었으며, 식물의 열매나 뿌리도 채취하여 먹었다. 또,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면서 동굴에서 살거나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다.기원전 8000년경부터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신석기 시대 유적은 한반도 전 지역에 고루 퍼져 있으며, 주로 큰 강 유역이나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다. 연대가 가장 이른 곳이 제주도 고산리 유적이다.신석기 시대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에는 간석기와 낚시, 바늘 등의 뼈 도구가 있다. 그리고 빗살무늬토기가 널리 사용되었다.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강가나 바닷가에 살면서 뼈낚시, 그물 등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거나 조개를 캐었고, 돌창, 돌화살 등으로 사냥을 하였다. 한편, 식물의 열매나 뿌리를 채취하여 먹는 생활을 하다가, 뒤에는 농사를 짓고 가축도 기르게 되었다. 농경 생활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돌괭이로 땅을 일구고 조, 피 등을 재배하여 돌낫, 뼈낫 등으로 추수를 하였으며, 돌갈판에 곡식을 갈아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또, 가락바퀴로 실을 뽑고, 뼈바늘로 옷을 지어 입기도 하였다.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땅을 파고 그 위에 지붕을 씌운 움집에서 살았다. 그리고 같은 핏줄의 씨족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나아가 몇 개의 씨족이 모여 부족을 이루었다. 즉, 이들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과 달리 정착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사회에서는 경험이 많은 부족장이 농사, 사냥 등 생산 활동을 지휘하였다.
Q.  한참을 기다렸다. 에서 한참의 뜻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참’의 ‘참’은 한자로 참(站)이다. 이 ‘참’은 ‘역참(驛站)’의 준말이다. 역참은 중앙 관아의 공문을 지방 관아에 전달하거나 벼슬아치가 여행이나 부임을 할 때 말을 공급하던 곳을 말한다. 요즘처럼 교통이 발달하기 전엔 공문을 전달할 때 말을 이용했다. 이때 지친 말을 새로운 말로 갈아타거나 사람들이 잠깐 동안 머물러 쉴 수 있도록 일정한 거리마다 마련하여 놓은 장소가 바로 역참이다. 지금의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곳이다.그리고 ‘한참’의 ‘한’은 하나를 뜻한다. 해서 ‘한참’은 글자 그대로 하나의 역참을 말한다. 공무로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역참은 대개 25리, 약 10㎞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 ‘한참’은 바로 이 역참과 역참 사이의 한 단위 거리(25리)를 뜻하는 말이다. 이게 ‘한참’의 본뜻이다.그러다 세월이 흘러 한 역참에서 다음 역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의미가 변했다. 역참과 역참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말을 타고 가더라도 역참 사이를 오가는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다. 해서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의미가 새로 생겨났다. 공간·거리 개념이 시간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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