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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영문학 및 신문방송학과 전공

성균관대 영문학 및 신문방송학과 전공

장경수 전문가
동화세상에듀코
Q.  대마도는 한반도와 상당히 가까운데요 우리 조상이 한 번도 대마도에 산적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마도는 거주했다기 보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정벌한 기록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첫번째의 대마도 정벌은 1389년(창왕 1) 2월 박위(朴葳)에 의해 이루어졌다. 우왕의 재위 14년 동안 378회나 침입한 왜구의 소굴이 대마도라고 생각하였다. 1387년 왜국 격멸에 큰 공을 세운 정지가 건의한 바 있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벌을 결행할 때까지 꾸준히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조선의 대마도정벌은 1396년(태조 5)과 1419년(세종 1)에 있었다. 태조는 향화왜인(向化倭人)과 사절의 내왕을 환영하면서, 한편으로는 왜국에 대한 소탕과 변경의 방어를 엄중히 하였다. 그러나 사절·향화왜인·흥리왜인의 내왕이 빈번해진 반면, 침입도 1393년부터 1397년까지 모두 53회나 되었다.또한 세종대 1419년 이종무(李從茂)의 대마도정벌이 주원방포(周原防浦)를 출발해 거제도로 귀환할 때까지 14일 걸린 것을 미루어보면 김사형이 그 동안에 대마도를 정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Q.  조선시대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주로 어떤 내용을 다른 서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산 정약용 업적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목민심서'를 쓰신 것이 가장 핵심적인 업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민심서 책한권에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과 정신이 그대로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목민심서는 아버지인 정재원 선생이 수령으로 활동할때 겪었던 경험, 본인이 암행어사로 활동할때의 경험, 18년의 유배생활동안 느낀점, 중국과 조선의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책입니다.한 마디로 완벽한 이론과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신념까지 모두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죠!그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우선 '목민'이란 목자가 힘없고, 약한 백성을 양떼처럼 돌본다는 뜻이고, '심서'는 백성을 돌보는 관리들이 마음속 깊이 새겨 실천해야 한다는 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조선시대는 양반이 권세를 잡고, 일반 백성들을 소위 부려먹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백성의 입장에서 정치, 행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백성때문이니 백성의 행복하지 못하면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라고 정말 백성의 편에 서서 말씀을 남기셨습니다.목민심서를 보면 애민, 위민, 균민, 양민, 교민, 휼민 이렇게 여섯가지 마음으로 백성을 돌봐야 한다고 지침이 나와있습니다.애민: 백성을 사랑해야 한다.위민: 백성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균민: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양민: 올바르게 다스려야 한다.교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휼민: 굶주린 백성을 구제해야 한다.특히 '4궁'이라 하여 '홀아비, 과부, 고아, 독거노인' 취약계층 구제에 힘쓰라는 것도 강조하셨습니다.
Q.  스승의 날 유래와 의미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매년 양력 5월 15일로 이 날은 '겨레의 스승'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에서 따왔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전국 온 백성에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처럼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왔으면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러시아는 왜 미국에게 알래스카를 판매한 것입니까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56년 크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전했던 것이 알래스카 매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크림전쟁 패전으로 러시아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알래스카가 처분 대상이 된 것입니다. 당시 알래스카는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에 의해 식민지 경영이 되고 있었는데 부패와 방만경영으로 인해 주요수입원인 모피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러시아도 광물자원의 잠재수익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으나 당장 알래스카는 오히려 돈이 들어가는 애물단지에 불과했습니다.
Q.  조선이 명나라에 사대정책을 한 이유?
안녕하세요. 장경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은 건국하면서부터 새로이 중원의 패자가 된 명에 대한 사대를 천명하였다. 이는 현실적으로 초강대국인 명과 맞서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선 내부에서도 천하의 종주(宗主)인 명 제국과 바람직한 사대관계를 맺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기 때문이다.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지향하였던 조선은 내부적으로는 유교적 원칙에 입각한 국가체제를 건립하면서, 밖으로 명과의 관계에서는 천자(天子)인 명 황제의 충실한 제후국으로 처신하면서 스스로의 안전을 보장받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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