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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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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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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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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심장 두근 거림이 있는 상태에서 전신마취 시 심정지가 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심장 두근거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전신마취 중 심정지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두근거림의 원인이 부정맥이라면 마취 전 정확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 시행하는 심전도(ECG), 심장초음파(Echo), 필요 시 홀터 검사(24시간 심전도) 등을 통해 심장 기능과 리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마취과 전문의가 이를 기반으로 전신마취의 안전 여부를 판단합니다. 부정맥도 종류가 다양해요. 특히 부정맥이 심장 기능 저하를 동반하거나,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마취와 수술 모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죠다행히 심전도와 초음파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대부분의 경우 수술은 가능하며, 마취과에서 심장 상태를 고려한 맞춤 마취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비만, 당뇨, 자궁근종 등의 기저질환은 마취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마취과 외래를 통해 철저한 사전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두근거림이 자주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수술 전에 심장내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이상 유무를 확실히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과 마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대학병원이나 마취과 시설이 잘 갖춰진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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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감기몸살 때문에 몸이 너무 힘들어서 영양수액 맞으려고 하는데 실비처리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몸살 증상으로 병원에서 영양수액(비타민,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맞는 경우, 실손의료보험(실비 보험)에서 보상 여부는 몇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의사의 진단 및 처방에 따라 치료 목적으로 수액을 맞았는지 여부에요. 즉, 병원 진료 후 감기몸살로 인한 치료로서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수액을 처방받고 투여한 경우라면, 보통 실비 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의 요구로 단순 피로회복이나 예방 목적으로 수액을 맞는 경우는 치료 목적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또한, 실비 보험의 약관에 따라 일부 보장 제외 항목이나 본인부담금 기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단서나 진료기록이 필요할 수 있으며, 수액 내용 중에 미용이나 영양 성분이 포함된 경우(예: 마늘주사, 고농도 비타민C 등)에는 비급여 치료로 간주되어 보장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수액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면, 병원에 진료 기록이 남도록 외래 진료를 먼저 받고, 수액이 의사의 판단에 따른 치료라는 점이 명확히 기록되도록 하시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가장 안전한 방법은 수액 치료 후 영수증과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해당 서류를 토대로 보험사에 문의하거나 청구해보는 것입니다. 보험 약관이나 최근 개정 내용에 따라 보험사마다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므로, 보험사 고객센터에 ‘사전 확인’ 후 수액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만약 감기 증상이 심하거나 발열이 지속된다면 단순 영양 수액보다는 병의원에서 정확한 진료 후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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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잘 때 주먹을 쥐고 자는데 수면용 손목 보호대를 차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중 반복적인 근육 긴장과 신경 압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손목과 손가락 부위에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지면, 수근관증후군이나 염증성 관절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요. 현재 증상이 아침에 특히 심하고, 주간에는 비교적 호전된다면 수면 자세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이런 경우, 수면용 손목 보호대 착용은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손목을 중립 위치(일직선)로 유지해 주는 부드러운 손목 보호대를 헐겁게 착용하면 주먹을 꽉 쥐는 습관을 완화하고, 손목 신경과 조직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듯 해요. 단, 손가락까지 완전히 고정되는 장비는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고, 압박감이 너무 크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용 후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심해진다면 중단하고 다른 방법을 병행해야 하구요추가적으로는 단순 통증 조절 외에 자가면역 질환 가능성(예: 류마티스 관절염)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나 면역내과에서 혈액검사(CRP, ESR, 류마티스 인자, 항CCP 등)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보조적으로는 수면 전 손 따뜻하게 찜질하기, 손가락 스트레칭 루틴을 꾸준히 하기, 혹은 실리콘 손가락 스플린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일상에서 손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반복적인 증상은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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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직검사 결과가 암이면 귀가시키지않고 입원시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답 드리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우선 조직검사 결과가 그 날 나오진 않아요. 그래서 외래 진료 같은 경우엔 대부분 귀가 조치 할 겁니다.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진단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입원시키거나 당장 수술 일정을 잡는 것은 아니에요. 암의 종류, 진행 정도(병기),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초기 단계의 암이거나 진행이 느린 암은, 일단 외래에서 결과를 설명하고 이후 정밀검사(CT, MRI 등)를 추가로 진행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경과 관찰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암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결정됩니다.또한,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한 의료진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암의 종류와 예상 치료 경과를 설명한 뒤 다음 단계를 안내할거에요. 바로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암이 매우 진행된 상태거나, 빠르게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대부분은 외래를 통해 설명을 듣고 차분히 치료 일정을 잡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결과가 암이라고 해도, 병원에서 아무 설명 없이 그냥 "지켜보자"며 돌려보내는 일은 거의 없으며,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 계획이 안내됩니다. 결과를 들으실 때에는 의료진의 설명을 잘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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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상강사는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상강사는 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진료와 교육을 함께 담당하는 의사를 말합니다.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의대생이나 전공의(레지던트)에게 임상 교육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거죠. 주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일정 기간 동안 교육 및 진료 경험을 쌓는 직책으로, "펠로우(fellow)" 또는 "전임의"라고도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특정 전문 분야에 대한 고급 진료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후배 의료진을 교육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즉, 임상강사는 의사이면서 교육자이며, 특정 과의 전문성을 더 심화해가는 과정에 있는 의료인입니다. 병원장님의 약력에 ‘임상강사’ 경력이 있다면, 그분이 과거에 대학병원이나 교육기관에서 진료와 교육을 병행했던 경험이 있다는 뜻입니다.단순히 강의를 하는 직업이 아니라, 의료 현장에서의 실무와 교육을 겸했었다고 이해하시면 돼요사실 환자 입장에선 딱히 중요한 경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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