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톱 중지가 변형되었는데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언급하신 대로 최근에 어딘가에 부딪힌 기억이 있다면, 외상으로 인해 손톱 아래에 출혈이 생기거나 손톱이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 없더라도 손톱이 변형되거나 색이 변할 수 있죠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곰팡이 감염(조갑진균증)이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은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고, 표면이 거칠어지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손톱이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거나 손톱 주변 피부가 손상된 경우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에서 초기 감염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건선이나 습진 같은 피부 질환도 손톱 변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손톱에 울퉁불퉁한 표면이나 색 변화, 심하면 손톱이 떨어지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발생했다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피부과나 정형외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빠른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Q. 발기시 배에 딱 붙는 게 발기력이 좋은 건가요?? (성기사진있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기 상태에서 성기가 배쪽으로 딱 붙는 것과 그 정도의 발기력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기의 강도나 각도는 자연스럽게 개인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성기 자체의 구조나 혈액 흐름, 심리적인 요소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기력이 좋다는 것은 성기가 어느 정도 단단하고 지속적으로 발기가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발기의 각도나 성기와 배 사이의 거리까지 발기력의 척도로 평가되지는 않아요일반적으로 발기 시 성기가 위로 솟구치는 정도는 그 사람의 발기 상태가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성기 구조나 체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에 딱 붙는 것과 그보다 더 솟구쳐 올라가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발기력의 차이라기보다는 체형이나 해부학적 차이에 더 가깝구요예를 들어, 복부에 더 많은 지방이 있거나, 골반의 구조가 다르면 발기의 각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요인이나 흥분의 정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발기 시 성기의 방향과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따라서 발기 시 배에 딱 붙는 정도가 반드시 발기력이 좋지 않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발기가 충분히 단단하고 지속되며, 성적인 기능에 문제가 없고,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다면 발기력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기 상태의 차이는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다를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발기 상태와 비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신체 상태와 건강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발기와 관련해 불편함이 있거나 불안이 있다면 비뇨기과 방문하셔서 진료 및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요즘 주기적으로 탁한 소변이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탁한 소변이 잘 관찰되지는 않는데 탁한 소변이 나오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통증이나 냄새가 없으며,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맑아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어요. 여러 상황에 따라 소변이 탁해질 수 있는데, 그 중 몇 가지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운동 후 탁한 소변: 근력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한 후에 소변이 탁해지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중 탈수 상태가 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이 농축되어 탁해질 수 있죠. 이 경우 물을 충분히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면 소변이 맑아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당분 섭취와 소변의 변화: 단 음식을 섭취하면 소변이 탁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거나 높은 혈당 상태에서는 신장이 당분을 배출하려고 하면서 소변에 당분이 포함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경우 소변에서 당이 포함되며 다른 증상들이 동반됩니다(예: 잦은 배뇨, 갈증, 체중 감소 등). 현재 당뇨와 관련된 다른 증상이 없고, 단 음식을 섭취한 후에만 그런다면 일시적인 것으로 보여요자기 전 탁한 소변: 자기 전에는 하루 동안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배출되기 위해 소변이 농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소변이 탁해질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때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체내의 수분 균형이 맞지 않으면 소변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만일 현재 상태에서 통증이 없고, 냄새가 없으며,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맑아진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탁한 소변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예: 피로, 체중 변화, 갈증, 잦은 배뇨 등) 정밀한 검사(혈당 검사, 신장 기능 검사 등)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질정 넣고 나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질정제를 사용한 후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정제, 특히 지노센스와 같은 항균 또는 항진균 약물은 효과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죠. 약물이 질 내의 균형을 바꿀 때 일시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분비물의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질정제를 사용한 초기에는 약물이 작용하면서 질 내 환경에 변화가 생겨 잠깐 동안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첫날 분비물이 줄어든 것은 질정제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두 번째 날에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은 약물이 작용하면서 일부 세균이 죽거나 죽은 세균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질정제가 약물의 농도나 종류에 따라 일부 사람에게는 조금 더 강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구요.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지지만, 냄새가 계속해서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약물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거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평소에 냄새에 민감하다고 하셨지만, 갑자기 냄새가 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동안 약물의 효과나 반응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의사에게 현재의 상황과 변화를 설명하고, 질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원인(예: 질염, 세균 감염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약물의 부작용이나 용량에 따른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귀에서 바스락 소리나 바람소리가 들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에서 바스락 소리나 바람소리가 들리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않거나 과로가 지속되었을 때, 귀에 미세한 압력 차이나 혈액 순환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이로 인해 귀 내부의 기능에 일시적인 변화가 생기거나, 중이의 움직임과 관련된 소리가 들릴 수 있죠잠을 충분히 자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귀에 일시적인 소음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대개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하지만, 귀에서 소리가 계속해서 나고 있다면, 귀의 상태를 더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중이염, 귀에 물이 들어가 있는 상태 등도 바스락 소리나 바람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거나,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이러한 소음이 들릴 수 있구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증상이 4일 정도 지속되고 있고,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잠을 제대로 자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소리가 계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