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김수비 전문가
QUB
Q.  오른쪽 날개뼈 부위 통증이 자주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날개뼈(견갑골) 부위의 통증이 자주 반복되고, 스트레칭이나 폼롤러로 풀어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근육 뭉침보다는 근막통증증후군, 자세 불균형, 경추 혹은 흉추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운전, 스마트폰 사용처럼 한쪽 어깨를 계속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면, 등과 어깨 사이의 작은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때로는 담적, 담낭이나 위장 문제로 인해 내장 연관통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내과적 원인도 무시할 수 없구요이런 경우에는 단순한 자가 스트레칭보다는 전문적인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도수치료나 물리치료는 근막 이완, 자세 교정, 신경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며, 특히 숙련된 치료사에게 받는다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단,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은 채 반복적인 치료만 받으면 일시적인 완화에 그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X-ray 또는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자세 교정 운동과 함께, 통증 발생 패턴에 따라 지속적인 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Q.  비염? 너무 오래 가요 .. 역류성 식도염도 있는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염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특히 콧물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post-nasal drip), 가래, 건조감,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급성 비염보다는 만성 비염 또는 비후성 비염, 후비루성 인두염 등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CT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큰 구조적 이상은 없겠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나 자극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가습기 사용과 따뜻한 차, 습도 유지 등은 매우 잘하고 계시며, 이는 비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항생제를 포함한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자극성 환경 요인(먼지, 향, 냉기, 음식) 등을 점검해보고 필요시 알레르기 검사나 후두 내시경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또한 입안의 쓴맛, 아침 기상 후 증상 악화, 목 이물감, 건조함은 역류성 식도염(LPR, 후두인두 역류)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비염이 아니라 위산이 목과 코쪽으로 올라오면서 점막을 자극해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약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하고, 반드시 내과에서 위산분비 억제제(PPI 계열 약물)나 식도염 관련 약을 함께 복용해야 증상이 호전됩니다. 두 질환이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단순히 비염으로만 생각하고 치료하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죠. 내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Q.  비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증상이 계속 나오는 이유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완전히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원인 자체가 제거되지 않았거나,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 등) 비염으로 나뉘는데, 알레르기성인 경우에는 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 특정 자극에 노출될 때마다 증상이 반복돼요. 약을 끊었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것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죠비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나 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어떤 자극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생활환경을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침구류 자주 세탁, 공기청정기 사용, 반려동물 분리, 실내 습도 조절 등이 도움이 될거에요. 약물 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등이 주로 사용되며, 증상이 반복될 경우 면역치료(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탈감작요법)도 고려해볼 수 있구요만성 비염은 단기간에 완전히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단순히 약을 복용하고 중단하는 방식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면역 반응과 관련이 있어 간접적으로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일상에서 자극 요인을 최대한 피하고, 필요할 땐 전문의와 함께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비염에서 벗어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Q.  산재환자 물리치료 다른 부위 의료보험, 실비보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산재로 지정된 부위(예: 오른쪽 무릎)에 대한 치료는 산재보험으로 전액 처리되지만, 반대편 부위인 왼쪽 무릎처럼 산재와 무관한 부위에 대한 치료는 원칙적으로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실비보험)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 경우 산재 진료와 별도로 진료 접수를 따로 분리해서 진행해야 하며, 진료비나 물리치료비 역시 별도로 청구돼요의료기관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산재 진료와 건강보험 진료를 명확히 구분해 청구하는 절차를 따릅니다. 환자는 왼쪽 무릎에 대한 물리치료를 원할 경우, 일반 건강보험 진료로 등록하여 본인부담금을 일부 납부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이후 실손보험이 있다면, 해당 치료 영수증을 바탕으로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할 수 있으며, 보장 범위는 개인 보험 약관에 따라 달라지구요주의할 점은, 실손보험 청구 시에도 의사의 진단명과 치료 사유가 명확해야 하며, 보험사에서 산재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거나 이중 청구 여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의무기록에 부위별로 명확히 기록되도록 요청하고, 치료 목적이 구분되어 있어야 실손보험 청구도 수월하게 처리되는거죠
Q.  풀업시 숄더패킹 꼭 필요한 과정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풀업(턱걸이)에서 말하는 숄더패킹(Shoulder Packing)은 견갑골을 아래로 내리고 등을 단단히 고정하는 동작으로, 운동 중 어깨 관절을 안정시키고 광배근의 개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요한 테크닉입니다. 단순히 데드행(dead hang) 상태에서 바로 올라가는 것보다, 숄더패킹을 통해 어깨 위치를 먼저 세팅한 후 당기는 것이 관절에 부담을 줄이고 바른 운동 효과를 얻는 데 유리해요특히 초보자일수록 어깨가 으쓱 올라간 채로 당기게 되면, 승모근 과사용,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회전근개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숄더패킹을 의식하면 광배근, 능형근, 하부 승모근 같은 등 근육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켜 보다 균형 잡힌 자세와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어깨 부상 위험도 줄어듭니다.물론 숄더패킹을 매 순간 의식하면서 당기기 어렵거나 어색할 수 있지만, 숙달될 때까지 연습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드행에서 바로 당기는 방식도 운동은 되지만, 특히 무게를 추가하거나 반복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깨 부담이 누적되므로, 숄더패킹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에 도움이 될 듯 해요
616263646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