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김수비 전문가
QUB
Q.  발톱 빠졌는데 병원에 꼭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톱이 자연스럽게 빠진 경우라도 상처 부위의 상태에 따라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빨간약을 바르고 소독한 뒤 거즈와 테이핑으로 잘 보호하고 있다면 1차적인 응급 처치는 잘 하신 셈입니다. 다만, 상처 부위에 통증, 붓기, 열감, 진물, 악취 등이 있다면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다시 방문해 항생제 처방이나 전문적인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발톱이 빠진 자리는 새로운 발톱이 자라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므로, 그 기간 동안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청결 유지와 주기적인 소독이 매우 중요해요이전에 받았던 약이 항생제였다면 중단 후 다시 복용하기 전에 꼭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고, 현재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안전을 위해 병원에서 상처 상태를 한 번 확인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  양치후에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잠깐동안 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치 후 음식의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치약에 포함된 성분, 특히 계면활성제인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거품을 생성해 세정력을 높이지만, 동시에 혀에 있는 단맛 수용체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쓴맛 수용체를 더 민감하게 만들어 음식의 맛이 왜곡될 수 있죠. 그래서 양치 직후 달콤한 음식이 덜 달게 느껴지고, 일부 음식은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또한 치약은 입 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점액층을 씻어내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의 맛이 평소보다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나 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양치 직후 마시면, 평소보다 더 날카롭고 쓴맛이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미묘한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혀의 수용체 기능이 회복되면 다시 정상적인 맛을 느끼게 되죠이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 직전 양치를 피하거나, 저자극성 치약(무불소 또는 SLS-free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미각을 가진 경우, 치약의 성분이나 양치 시간대를 조절해보는 것도 음식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Q.  여드름이 다른 신체부위에 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드름은 얼굴 외에도 피지선이 많은 부위, 즉 목, 가슴, 등, 어깨 등에서도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들은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각질이 잘 쌓이며 땀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어 모공이 막히기 쉽습니다.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리거나 샤워를 바로 하지 않는 경우, 피부에 남은 땀과 피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요또한 의류나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꽉 조이는 옷,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합성섬유, 가방 끈이나 옷깃의 지속적인 마찰 등이 피부 자극을 일으켜 해당 부위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죠. 목이나 등 여드름이 잦은 경우, 피부에 직접 닿는 옷과 이불, 수건 등을 자주 세탁하고 통기성 좋은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습관 등의 내부적인 요인도 얼굴뿐 아니라 전신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피지 분비가 많은 시기에는 이러한 부위에 여드름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어요.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염증성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치료용 바디 제품이나 약물을 처방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구내염은 입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아프타성 구내염입니다. 구내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순히 피로나 스트레스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구강 위생이 좋지 않거나 잇몸에 상처가 생겼을 때도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단단한 음식이나 칫솔질로 인한 물리적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죠영양소 결핍도 구내염 발생에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B군(특히 B12), 철분, 아연 등이 부족하면 점막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잘 생깁니다. 또한 위장 장애나 흡수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이러한 영양 결핍이 올 수 있어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사람은 혈액검사로 기본적인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그 외에도 호르몬 변화, 특정 약물 복용(예: 항암제, 면역억제제), 또는 드물게는 자가면역 질환이나 베체트병 같은 전신질환의 일부 증상으로 구내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복적이거나 잘 낫지 않는 구내염은 단순한 피로 외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갑상선 검사 시 물혹이면 그냥 정기적인 관찰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담당 의사 말 대로 하시면 될 듯 해요. 세침 흡인검사(FNA) 결과 갑상선 결절이 물혹(낭종, 또는 낭성 결절)으로 확인되었다면, 대부분의 경우 악성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별도의 치료 없이 정기적인 관찰을 하게 됩니다. 물혹은 내부에 액체가 차 있는 형태의 결절로, 일반적으로 양성이며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크기가 크지 않으면 주기적인 초음파 추적검사만 시행하게 되죠다만, 물혹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 불편감, 압박 증상(목 불편함, 삼킴 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담당 의사와 정해진 주기(보통 6개월~1년 간격)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변화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리하면 될 듯 합니다
666768697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