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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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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비 전문가
QUB
Q.  혈액검사에서 일부높거나 감소된게있는데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검사 결과는 해당 병원 담당 의사와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올려주신 혈액검사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큰 이상은 없어 보이며, 일부 수치가 기준보다 낮거나 높게 나왔지만, 대부분 임상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평소 건강상태나 병력, 이전 수치 등을 몰라서 조언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구요특히 질문하신 Eosinophil(호산구) 수치가 0.7%로 기준치(1~5%)보다 약간 낮은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호산구는 주로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생충 감염 시 증가하며, 낮은 수치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히 관찰됩니다. 면역억제 상태이거나,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일 때도 낮을 수 있으나, 별도의 증상이나 의심 질환이 없다면 의미 있는 이상은 아닌걸로 보여요검사 결과 중에서 혈청 크레아티닌 1.0, eGFR 92는 신장 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간 수치(AST, ALT), 콜레스테롤, 요산 등도 모두 정상 범위 내로 보여 걱정할 만한 수치는 없습니다. 방광 관련 약제(베시케어, 베타미가)가 혈액 수치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검사 결과는 해당 병원 담당 의사와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해요
Q.  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4기 진단의 인공관절 수술 시기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고관절 퇴행성 관절염 4기는 연골이 거의 소실되고 관절 간격이 좁아진 상태로, 보통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진통제 복용 없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술을 미루는 것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다만 고관절의 변형이 진행되거나 보행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우에는 수술 시기가 늦어질수록 회복이 더딜 수 있고, 수술 후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근력 저하나 관절 주위 조직의 손상이 더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영상검사와 상태 평가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또한 수명을 기준으로 수술 시기를 판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고민이지만, 수술의 목적은 삶의 질 개선입니다. 75세에 수술을 고려하신다면, 지금부터 체중 관리, 운동 범위 유지, 보행 보조기구 적절 활용 등을 통해 고관절 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와 고혈압 전단계라는 점은 수술 위험이 크지 않은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 건강 검진과 함께 정형외과 추적 관찰을 병행해 주세요. 지금 상태로는 신중히 관리하면 5년을 견디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중간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Q.  갑자기 소리가 크게들리고 울려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자기 소리가 크게 들리고 울리는 증상은 과민청각(청각과민, Hyperacusis) 혹은 이명 동반 청각이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모든 소리가 증폭되어 거슬리고 이어플러그를 꽂아야 겨우 견딜 수 있다면, 일시적인 청신경 자극이나 내이(속귀)의 이상이 원인일 수 있어요전날 큰 소음에 노출됐거나, 감기나 바이러스성 질환 이후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턱관절 장애(TMJ), 혹은 메니에르병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이나 이관 개방증(이관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자기 목소리나 숨소리가 울리는 상태)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단순한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기보다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해요특히 한쪽 귀에만 증상이 있거나, 어지럼증, 귀먹먹함, 이명(삐~ 소리)이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현재로서는 이어플러그를 사용하는 것이 일시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은 오히려 청각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빠른 시일 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및 귀 상태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됐고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Q.  사마귀 냉동치료 2주정도 지났는데 물집이 터진경우 후시딘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마귀 냉동치료 후 2주가 지난 시점이라면 피부가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걷다가 물집이 터졌다고 하더라도 통증이 없고 출혈이 없다면 심각한 감염 위험은 낮은 편이에요이럴 경우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은 괜찮으며,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연고를 바르기 전에는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먼저 상처 부위를 부드럽게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해요터진 물집 부위는 가능한 한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찰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 있는 밴드를 사용해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발가락 부위는 신발에 의해 쉽게 자극받을 수 있으니 넉넉한 신발을 신어 자극을 줄이세요. 통증, 발적, 고름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터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다음 치료 시에는 물집 관리를 의사와 미리 상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Q.  아기 오메가3언제부터 먹이는게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8개월 된 아기에게 오메가3를 꼭 복용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DHA(도코사헥사엔산)를 포함한 오메가3는 뇌 발달과 시각 기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보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유 수유 시 엄마의 식단에서 DHA가 자연스럽게 공급되지만, 분유 수유 아기의 경우 분유 자체에 DHA가 일정량 포함돼 있어 추가로 복용이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먹이고 있는 압타밀 분유에도 DHA가 포함되어 있다면 기본적인 필요량은 충족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다만, 아기의 식단이 고형식으로 전환되는 시기(보통 생후 12개월 이후)부터는 오메가3 보충을 의사와 상의해 점진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은 대개 생후 12개월 이후를 권장하며, 이보다 이른 시기에 투여하고 싶다면 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용량과 형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 철분, 비타민 D처럼 명확한 필요성이 있는 영양소와 달리, 오메가3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식단과 성장 발달 상태에 따라 의학적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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