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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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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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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관계 후 질에 있던 액체가 정액인지 애액인지 햇갈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콘돔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사용 중 파손이나 벗겨짐 없이 관계를 마무리했다면, 정액이 밖으로 새어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관계 도중 "움찔거리는" 느낌은 사정 직전에 흔히 느끼는 감각일 수 있으나, 이 시점에서 콘돔을 착용하고 있었다면 정액은 대부분 콘돔 내부에 머무르게 됩니다. 콘돔이 너무 꽉 끼거나 끝부분에 여유 공간이 없었다면 정액이 압력에 의해 일부 샐 수 있는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있지만, 매우 드물며 일반적인 사용법을 지켰다면 걱정할 수준은 아니에요. 콘돔의 끝에 정액이 고여 있고 외부로 젖어 나오지 않았다면 정액 역류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질 내에서 느껴진 콧물 같은 점도의 액체는 대개 여성의 애액(윤활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의 분비물은 관계 중 자극에 따라 점성이 강해질 수 있으며, 배란기 근처일 경우 더욱 끈적이고 투명하게 나타나 정액과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냄새가 없고 점도가 강한 투명한 액체는 정상적인 애액의 특징에 가까워요만약 불안하다면 정액이 콘돔 밖으로 묻었는지 확인하고,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사후 피임약 복용 여부를 고려하거나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Q.  잘낫지않는난치성기미어떻게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난치성 기미, 특히 눈 밑에 뚜렷하게 자리 잡은 형태는 일반적인 미백 제품이나 연고만으로는 개선이 어렵습니다. 멜라논 크림에 들어 있는 하이드로퀴논 성분은 기미 치료에 흔히 사용되지만, 피부 자극이나 염증, 오히려 색소 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어 민감한 피부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56세 여성의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현재처럼 화끈거림이나 자극 증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 진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기미 치료는 단순히 미백 제품에 의존하기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레이저 토닝(저출력 레이저), IPL, 트라넥사믹산 경구약 또는 도포제, 그리고 항산화제(비타민 C, 글루타치온)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므로, 실내에서도 SPF 3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수이구요기미는 재발 가능성이 높고 호전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피부 질환이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피부 타입과 기미의 깊이에 맞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Q.  사구체 여과율이 2년 전에는 90이었고 올해 검사에는 109가 나왔습니다. 혹시 식습관하고도 연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구체여과율(GFR)이 90에서 109로 증가한 것은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안정적이거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수분 섭취, 혈당, 혈압 조절, 체중 감량 등의 복합적인 생활 습관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 특히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적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신장에 부담을 덜어주고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죠고기를 줄이고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도 단백질 과잉 섭취로 인한 신장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구요다만 사구체여과율은 일시적인 수분 상태, 체중, 단백질 섭취량, 검사 당시의 컨디션 등에 따라 수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수치만으로 장기적인 신장 건강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처럼 규칙적인 식습관과 절식, 채식 중심의 식단이 신장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며, 특히 당뇨나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단, 고기를 지나치게 제한할 경우 단백질 부족이나 빈혈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물성 단백질과 철분을 균형 있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병행하면서 식단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해요
Q.  피임약을 복용하면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자라기 때문에, 호르몬 조절을 통해 근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치료의 한 축이 됩니다. 일반적인 피임약(복합 경구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하고 호르몬 변동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부 여성에게는 생리량을 줄이거나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그러나 자궁근종 자체의 크기를 줄이거나 성장을 막는 데는 제한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오히려 호르몬 성분에 의해 근종이 더 자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피임목적이 아닌 근종 치료를 위해 복용하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해요특히 48세의 연령, 비만 및 당뇨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피임약 복용 시 혈전증, 혈압 상승, 대사질환 악화 등 부작용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자궁근종 치료 목적이라면 저용량 호르몬제나 GnRH 작용제, 미레나(자궁 내 호르몬 장치) 등 보다 근종 억제에 특화된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현재 증상(출혈량, 통증, 근종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지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성기에 하얗게 뭔가 나는데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병변이 전혀 안보여요. 너무 흔들리고 흐려서 더더욱이요말씀하신 내용 토대로 답변 드리자면 성기에 하얗게 벗겨지거나 반점처럼 생기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한 피부 질환부터 감염성 질환까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곰팡이(진균) 감염, 지루성 피부염, 또는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따가움, 붉은기 또는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어요. 성 접촉 후에 발생했다면 성병성 질환(예: 바이러스성 포진, 매독 등)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며, 피부 표면이 벗겨지거나 커진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또한 최근 생긴 백반증(비티리고)이 성기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사라지면서 하얗게 되는 자가면역 질환이며, 통증이나 염증은 없지만 외형적으로는 눈에 띄게 색이 빠진 흰 반점이 생깁니다. 성기에도 백반증이 발생할 수 있고, 비슷한 양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백반증은 보통 까지거나 붉게 되지는 않구요자가 진단이 어렵고 감염성 질환일 경우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직접 진료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 시 곰팡이 검사나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증상이 갑작스럽게 커졌다는 점에서도 조속한 진단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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