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규어는 왜 무서운 파충류인 악어도 사냥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재규어는 남미서식하는 맹수중의 하나입니다. 특징중 뛰어난 수영능력을 자랑하는데요, 악어가사는 뭍이나 강가에도 거침없이 생활하며 , 필요에 따라 악어도 사냥하여 먹이로 취급합니다. 고양이과 동물 치고 호랑이를 제외하고 물을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물론 악력으로만 보았을때 악어의 악력보다 훨씬 낮으며, 수영실력도 한참 못미칩니다. 대부분이 알고있는 악어의 사냥은 재규어 본인보다 동등한 조건이 아닌 다소 어리거나 왜소한 녀석을 공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양잇과 동물의 이점은 재빠른 민첩성을 이용한 사냥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재규어가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잘하고 민첩하게 사냥하기 때문에 악어도 사냥할 수 도 있는 것이지 쉽게 거뜬히 사냥할 수 있는 것인 아니에요~
Q. 근육 운동을 하고 나면 왜 근육통을 느끼게 되나요?
헬스같은 고중량의 운동을 하게 되어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은 그 충격으로 근섬유가 손상이 됩니다. 다만 그 손상 정도는 미세할수도 있고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은 헬스 , 웨이트 트레이닝은 미세한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 손상정도를 회복하는 과정에서의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는 것이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근육통인 것입니다. 하루 또는 이틀 동안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염증정도나 신체컨디션에 따라 일주일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근육통을 완화하는 과정이 근육이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칭, 그리고 수면등의 충분한 휴식, 음식의 충분한 섭취를 통하여서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오랫동안 꾸준히 하게 되면 근육된 손상에 대한 회복 등이 적응되서 통증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근육의 회복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Q. 세포가 분열할 때 DNA 복제가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DNA 는 A와 T , G와C 가 결합하는 한쌍의 상보적 염기배열을 가지고있는데요. 결합방향은 서로 반대방향입니다. DNA 는 Origin 이라고 하는 염기서열부위 에서 시작되어지는 데요 우선은 이중 및 삼중 수소결합을 끊어냅니다. 이것은 DNA helicase 라는 효소이며 분리된 두가닥이 복제되 수 있는 분기점을 만듭니다. 분리된 DNA가닥은 다시 들러붙을 수 있는데 이를 각 단일가닥에 부착되는 단백질에 의해 잠시 지연되는데요. 이 사이에 각 가닥에서 복제가 이루어집니다. 복제는 신장이라고 하는데 단일 염기배열이 들러붙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신장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두가닥은 각각 방향이 반대입니다. 한가닥, 주형가닥은 선도가닥 leading strand 라고 불리며, 특정 서열부위에 primer가 시작점을 알려주면 DNA중합효소ⅲ 가 주가닥의 방향과 똑같이 따라가며 상보적염기가닥을 만들어갑니다. 그렇다면 다른 반대의 가닥은 방향이 반대로 Lagging strand라고 하는데 방향이 반대기 때문에 DNA helicase가 분리시키는 방향과 역순으로 합성을 하게 됩니다. 이때 관여하는 DNA 중합효소 ⅰ 는 분리가 되어진 단일가닥이 어느정도 길어지믄 위와같이 primer 와 함께 개시점을 설정하며 연속합성이 아닌 토막토막 합성을 해나갑니다. 다수의 rna프라이머를 대체해나가면서 합성하는 것이 이 DNA 중합효소 ⅰ 이 중요한 특성입니다. 또한 이 지연가닥에서는 연속적인 합성이 아닌 토막토막, 절편들의 합성이기 때문에 backbone 즉 허리가 이어져있지 않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는 DNA ligase 라고 하는 효소가 이 틈들을 매워줍니다. 복제가 진행되는 동안 , 우리가 primer 라는 시작염기서열부분이 있던 것처럼 종결서열에 도달하면 복제가 종료되어집니다. 처음의 1개의 dna는 이제 2개의 dna가 된 것입니다.
Q. 실내 베란다에 버섯이 피었는데 독성일까요? 제거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집안의 실내 온실에서 잘 자라는 독버섯으로 유명한 노란 각시 버섯입니다. 생각보다는 잘 생기지는 않는 독버섯인데요. 화분을 키우시는 분들은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노란각시버섯의 둥근 갓은 2~5cm 의 지름을 가지는데 난형, 종형 거쳐 평평하게 되다가 나중에 가운데는 볼록한 형상이 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날씨에서 다양한 곳에서 생깁니다. 정원이 있거나, 온실, 화분이 많은 곳에서 홀로도 피지만 여러개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이 버섯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독버섯의 일종이기 때문에 집에 피어있다고 아무렇게나 취급하면 안되며, 아이가 있는집은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독은 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 섭취후 1시간 내외로 설사나 구토, 복통 그리고 나아가서는 탈수증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무리하지 않으면 여러시간이 지난 후 회복이 되는 편이며, 늦게는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Q. 문어는 3억년이나 살아왔다던데 어떻게 생존이 가능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저도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문어가 3억년 가량을 무탈하게 살아온 것은 아니네요. 캘리포니아 두점문어의 염색체를 조사하다보니 고대의 생물과 유사성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즉 문어로부터 추정되는 z염색체의 존재의 비밀을 파헤치다보니 4억 5000만년~2억 5000만년 전 사이에 등장해가지고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연구결과론 1억 3500만년 전 오징어의 조상으로부터 진화, 분화된 것으로 보여지는게 문어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6600만년 전 공룡이 적어지거나 멸종하면서부터 번성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오징어같은 연체동물의 화석은 남기가 어려워 이 역시 다소 불분명한 가설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최근 2025년 디지털 화석채굴기법을 통한 분석을 통해서 잘 판단하기 어려운 고대 오징어 화석을 3차원으로 복원하여 분석한 결과 약 1억~7000만년 전 지층으로 보여졌다고 하니 , 아마 그 당시에 오징어가 번성하고 다양하게 진화하는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최초의 오징어 문어 조상일지는 모르지만, 기존의연구보다 훨씬 객관적이고 명료한 분석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