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함께 배워 나가요.
Q. 멧돼지는 산속에 진흙목욕을 통해서 벌레를 털어낸다는데 진흙 속에 어떤 물질이 벌레를 털어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물질이 털어낸다기 보다는 닦아낸다, 긁어낸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멧돼지 표면의 기생충, 진드기, 벌레 는 잘 안 떼어지고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 멧돼지는 진흙에 뒹구는데 이 충격에 의해서 해충을 떨궈내는 것이지요. 또한 진흙을 선택하는 이유는 땀샘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차가운 진흙에서 뒹굼으로써 체온을 낮추는 방법을 택한 것이지요. 또한 피부에 붙은 진흙은 자외선 차단의 기능도 할 수 있어 쨍쨍한 햇볕에서의 피부를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마른 진흙은 피부에 곰팡이나 이물, 해충이 들러붙지 않게 합니다.
Q. 갈기늑대는 늑대보다 여우에 가까운 개과 동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갈기늑대는 개과 갈기늑대속 갈기늑대 종으로써 개과 즉 늑대에 가깝습니다. 개과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생활을 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개과 동물은 일부다처제로 가족 단위의 무리를 지어삽니다. 늑대의 경우 암수 부부와 새끼들로 구성된 핵가족 형태이며, 갈기늑대경우 좀더 큰 가족무리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성 높은 종들은 수십마리가 동시에 협동해서 큰 동물을 사냥합니다. 또한 비슷한 특징이라면 인간들과 친밀하여 가축화도 쉽고, 같이 생활한 역사도 깁니다. 이러한 개과는 신체적으로 큰 힘은 없지만, 체력과 지구력에서만큼은 어떤 동물보다 뒤지지 않고 오히려 상위권에 속하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사냥 특성들이 인간과 함께 할 수 있는 중요한 특성입니다.
Q. 여자, 남자중에 외로움을 더 잘타는 성별이 따로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유전적요인도 있고, 호르몬 적인 부분, 그리고 사회적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로 인해 남자보다 오래 산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을 억제할 경우 되려 수명이 남자와 유사해 진다고 하지요. 또한 이 호르몬은 면역과 연관이 있으므로 수명과 직접적 연관성을 갖기도 합니다. 더 큰 중요한 요인은 사회적인 역할입니다. 남자의 경우 물리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는 신체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한 다양한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 보편적으로 여성이 아이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역할과 달리 . 이러한 생계를 위한 산대적으로 위험한 외부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명이 적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남성들과 달리 음주나 흡연을 하는 비율이 적으며, 주변사람들과의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지냅니다 . 반면에 남자들은 경쟁우위에 서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쟁하고 노력하고 스트레스에 휩싸이며, 음주와 흡연, 그리고 스포츠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한 활동들이 결국 신체적 부담을 줄 수도 있고 , 고립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남성들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Q.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결과로 보면 백신을 맞았기에 살아 남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범 세계적인 위협이 있었던 시기가 2019년 이었습니다. 이때 사망자가 거의 690만명에 달하는 시기였습니다. 당시 한국은 35000명 정도로 매우 미미하였습니다. 치명률은 1%대 , 한국은 0.1%대로 거의 1/10 수준으로 이때 세계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위상이 어마어마 했죠. 범국가적인 정책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의 나라단계에서의 방역캠페인과 격리,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이렇게 코로나를 극복해나갔으며, 국가적 지원으로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이는 맞지 않아도 상관은 없었지만, 87%에 달하는 1차 백신접종율을 비롯해서 위의 통계치와 과학적 근거를 보았을 때 치사율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퍼지는 속도는 어마어마하였습니다. 병상이 없을 정도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늘어났으며, 그에 따라 사망자도 불어나갔지만, 이정도 수준으로 방어했다는 것은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백신이라는 형태가 여러종류가 있지만 이러한 확산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막기 위한 완벽한 백신을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만해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러한 형태의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며 , 보통의 백신 부작용의 확률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부작용이 존재함에도 , 이 백신이 우리의 생명을 살렸다는 것에서는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백신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과학자들의 노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누군가는 예지몽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기는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예지봉은 기존 뇌가 가지고 있던 기억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시뮤뮬레이션하여서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 그러한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꿈을 많이 꾸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 또는 불안한 상황에서 많이 발생되는데요, 이러한 때 뇌가 쉬지 못하고 계속 활발히 시뮬레이션하게 되어 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연적으로 현재와 일치하는 경우가 생길 확률적 데이터에 기반헤서 예지몽이 정말 있는 것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스트레스 불안에 의한 어떠한 일이 기반이기 때문에 그 특정 일에만 집중하게 될 경우 그것을 끼워 맞추거나 하는 의도적인 노력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한 일들이 이러한 꿈이 진실이라는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예지를 한다라는 증거는 없고 단지 우연이라고 보시고, 불안감에 의한 나쁜 꿈이라 생각하시고 이를 주의하는 정도로만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