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가장 관리가 쉬운 실내의 공기정화 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사에서도 추천하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Areca palm 아레카야자나무입니다. 약 1.8m 까지 자라는 이 아레카 야자식물은 실내에 있는 유해물질 제거하는 효과가 좋고 하루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내뿜는 천연 가습기의 역할까지도 가능합니다. 특히 이러한 특징 때문에 겨울에 가습기 대신에 키우기 안성맞춤인 샘입니다. 화분에 흙이 표면에 말라보였을때, 충분한 물을 주면 되는데 보통 일주일에 한번이라고 합니다. 티비근처, 가전제품 근처, 그리고 요리하는 곳 근처에 두면 좋습니다. 되려 햇빛, 직사광선에 노출이 되면 노랗게 변하면서 탈 수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시면 되는 키우기 용이한 식물입니다. 두번째는 산세베리아 입니다. 산소와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이 음이온이라는 것은 나무가 빼곡한 숲속에 들어갔을때 느낄 수 있는 어떤 상쾌함, 시원함을 주는 것인데요. 건강 뿐만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도움을 줍니다. 건조한곳에서 잘 버티기때문에 되려 물을 많이 주거나 하는 경우에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되려 이러한 이유로 안방, 즉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장소에 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Q. 개미나 쥐는 벽을 타지만 고양이 등 더 큰 동물들은 벽을 못 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몸의 체적과, 중량의 크기 차이 때문입니다. 작은 동물은 무게중심이 낮고 가볍기 때문에 벽을 오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덩치가 큰 현재의 동물들은 무게중심이 높고, 몸이 무겁기때문에 균형유지가 어렵습니다. 무게중심이 높아지면 움직일 때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의 에너지소비는 큰 동물에 비해서 필요량이 더 적습니다. 적은 에너지로, 적은 중량의 영향에 의해서 벽을 적은에너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큰동물은 몸집이 커서 벽과의 접촉 면적이 줄어들 수 있어 마찰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힘을 발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벽을 오르기가 힘들어 집니다. 벽을 잘타는 동물의 경우 민첩하고 다소 무게가 작음며, 마찰을 견딜 수 있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샤인머스켓과 포도는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알다시피 포도는 잘 아시겠지만, 껍질째 먹지 않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캣, 셔인머스캣...은 이 포도를 개량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일본농림수산성에서 개량한 종이며, 학명은 vitis vinifera 라고 합니다. 일본 아키츠의 다양한 포도 품종들의 교배실험을 통한 품종개발이 있었습니다. 포도와 다르게 번들거리는 광택을 가지며 연두색인 껍질이 큰 특징으로 이 껍질은 얇아서 포도와 다르게 뱉을 필요없이 씹어서 삼켜도 됩니다. 특히 씨가 없어 씹을게 없어 편한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이며, 크기도 일정한편이며 당도가 매우 높아 고급 포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씨는 원래 있었지만, 성장호르몬 처리를 함으로써 씨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당도는 17~22brix 에 달하며 다소 높습니다. 껍질은 얇지만 과육은 탱탱하고도 부드러워서 고급 포도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도 상당히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에 말씀드린 특징들을 유지하기 위하여 손이 더 많이 가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