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함께 배워 나가요.
생물·생명
Q. 우리 인류는 왜 단일 종으로만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호모사피엔스가 남은건 진화론적 결과입니다. 지능이 다소 높아 언어가 발달된 호모사피엔스는 그것을 통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도구를 만들고 강력한 사냥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모든 정보를 공유하게됩니다. 이렇듯 의사소통이 강화되며 사회적인 구조가 형성, 안정적인 집단을 이룩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적응하게 되어 사막이나 숲, 북극에서도 살며 그리고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살아남았습니다.
생물·생명
Q. 상어는 물고기인데 왜 물에 떠오르지 못한다고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상어는 부레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레 대신 지방이 많이 저장된 간이 부레기능을 하여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일반물고기들은 부레에 공기를 넣고 빼고 하는 것이 자유롭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어보다 수면에 뜨거나 가라앉는 것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물에 떠있거나 멈춰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몸전체와 등/배/꼬리 지느러미등을 사용해 수영하는 물고기들과 다르게 상어는 상체와 꼬리로만 힘을 내어 수영하고 가슴지느러미로만 방향제어를 합니다. 부레가 없는 상어는 계속 수영해서 물로부터 공기를 얻어야 하므로 멈추면 위험합니다.
생물·생명
Q. 자웅동체인 생물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자웅동체인동물들은 대표적으로 지렁이, 달팽이가 있습니다. 지렁이는 서로의 배쪽에 붙어 링 처럼 맞붙습니다. 이 상태에서 양쪽의 지렁이는 서로의 정자를 상대방에게 전달합니다. 이후에는 둘다 알을 낳는 것이지요. 수컷이지만 암컷입니다. 달팽이도 비슷합니다. 달팽이는 머리를 맞닿고 나선형으로 꼬아 서로의 생식기를 부착하여 정자를 교환하고 결국 둘다 알을 낳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는 크로미스라는 물고기인데 상황에 따라 성전환이 가능합니다. 암컷에서 수컷이 되거나 수컷이 암컷이 되는데 같은 성별이 만나면 둘중 하나는 성전환을 하여 짝짓기가 진행됩니다. 암컷 수컷의 구별이 없는 이러한 생식형태는 개체수를 많이 퍼뜨릴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적절치 않는 환경에서 적은 수의 개체로도 유연하게 번식할 수 가 있는 것이지요.
생물·생명
Q. 빙하기때에 인류는 어떻게 살고 생존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호모사피엔스 특성이 그룹생활을 하였습니다. 단체 생활로써 수렵생활로 먹을 것을 찾아 연명하였으며, 무기를 포함한 도구들을 사용하여 사냥했습니다. 추운기후에서는 땅속이나 동굴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생물·생명
Q. 세계 최초로 미생물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네덜란드 과학자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Antonie van Leeuwenhoek) 이 최초로 미생물을 발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생물의 아버지라고 불리웁니다. 얀센이 발명한 현미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안토니는 현미경을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자신이 만든 현미경을 과학의 연구에 활용하다가 1670년대 중반에 미생물 (당시에 "극미동물"이라고 함)을 관찰하였습니다. 지붕 위에 떨어진 물을 관찰하던 중에 발견한 쾌거입니다. 1674년에 원생동물, 세균, 조류를 포함한 미생물을1682년 물고기적혈구핵을,1683년 횡문근의 미세구조를 관찰 발견하였습니다. 1677년에 발견한 정자, 물속을 헤엄치는 수많은 미생물의 발견은 큰 뉴스거리였다고합니다.
생물·생명
Q. 우리몸에서 가장 깊숙이 있는 장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질문이 좀 어렵습니다만 제 관점에서 가장 깊숙히 있는 장기는 가장 안전하게 있는 장기가 무엇인가라고 한다면 주요 장기들 모두 깊숙히 안전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뇌는 두개골로 쌓여있고, 머리뼈나 두꺼운 피부조직, 머리카락 등에 의해 잘 보호되고 있습니다. 췌장은 작지만 복강의 깊숙히 위치하고 있어 접근도 어렵지만 관찰하기도 어려워서 증상이 없는 한 이상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 말고도 심장, 소장 내부장기들도 근육과 뼈로 보호되어 깊숙히 위치합니다.
생물·생명
Q. 췌장이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3대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췌장은 리파아제효소로 지방을 분해하고 트립신으로 단백질도 분해하며 아밀라아제 효소도 역시 분비해서 탄수화물까지도 분해하는 장기로 매우 중요한 장기기관입니다. 또한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이라는 구조로부터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게 하여 혈당조절의 신체대사를 조절합니다. 이자라고도 불리웁니다. 크게 두가지 역할을 합니다. 외분비기능 : 췌장은 췌관을 통해 췌장액분비하는데 담낭의 담즙과 섞여 흘러들어가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분비기능 : 랑게르한스섬에서 이루어지는 알파세포로부터의 글루카곤분비 (혈당 증가) 와 베타세포로부터의 인슐린분비 (혈당 감소)를 조절하여서 인체의 혈당을 조절합니다. 이러한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해하는 것은 영양분의 생성에 관여하는 것과 이 영양분을 최종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흡수 할 수 있도록 조절하여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장기의 목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췌장이 그 역할을 하게 만든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려보았습니다.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기관이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생물·생명
Q.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갈수록 더 매운맛을 찼던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매운맛의 주 화학물질은 캡사이신은 통증수용체를 자극해서 매운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이 수용체를 통한 자극이 지속되면 자극이 완화되게끔 익숙해지게 됩니다. 즉, 둔해진다는 얘기입니다. 반복적으로 물리적이면서도 정신적인 경험이 반복되면서 예상하게 되고 이로하여금 이 통증을 견디는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이것을 견디고 강해질때 자신감과 만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매운맛을 느끼면 엔돌핀이도는데 진통제역할도 하고 기분도 좋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데 ,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보상감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생물·생명
Q. 19세기 중반에 아일랜드에서 감자대기근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우선은 이 감자가 대규모 인구가 늘었던 점, 경제가 감자 중심으로 순환되었던 점고, 비교적 재배가 쉬웠던 이유들 때문에 아무래도 피해가 더욱 컸었습니다. . 감자만 재배하는게 아닌 옥수수나 쌀, 밀 등을 같이 재배하였더라면 기근이 올 정도로 피해가 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감자피해가 큰 이유중 하나가 우리가 흔히 위생해충으로 알려져있는 "파리"에 가 재배지역을 오염시켰다는 것, 두번째로 기후변화인데 당시 건조한 날씨는 감자수확량에 큰 감소원인이 되었습니다. 익히 말씀드린 감자가 주요 경제정책이었던 점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한가지에 치중된 식량산업은 미래에 있을 다양한 재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생존을 위한 감자의 생산을 제한하는 수출강제정책이나 농지의 재분배등의 정책들도 대기근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약 7년간 진행된 이 대기근으로 100만이상의 시민이 사망하고 많은 아일랜드인을 이주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영국과 미국등의 경제적지원이 이루어지면서 다소 해소가 되었으며 이후에는 많은 정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생물·생명
Q. 엄청난 덩치의 코끼리는 그몸을 유지하기위해서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클레이버법칙에의해서 생물대사량이 체중과 비례한다라는 이론인데 1930년 스위스 생물학자 막스클레이버에 의해발견되었습니다. 인간도 약물을 투여할때 체중을 고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어쨌든 생명체는 적자선택에 따라서 클레이버법칙에 따르는 그런 종류만 남게 되었으며 동물이나 식물모두 여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식물은 체중x3 / 4 = 대사량이 됩니다. 그러니까 코끼리의 대사량은 체중이 크기때문에 매우 높게 되며 그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많이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사량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단위면적(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동물들은 열 배출할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심장박동이 느리고 수명이 길어지게 되구요. 성체 코끼리는 물 100리터에 풀 300키로에 육박하게 많은 양을 섭취하여 대사량을 유지하고 심박수를 낮추어 열배출에 대한 문제가 줄어드는 형태로 개체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