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땀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땀의 성분을 보면 대부분은 수분과 염분, 소량의 암모니아를 포함합니다. 운동또는 날씨영향에 따라 배출된 땀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만, 피부에 노출되면서 피부에 있는 각질과 그곳에 서식하는 많은 세균들에 의하여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서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을 정도로 수분이 잘 유지됩니다. 항상 축축한 상태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땀에 소량 포함된 암모니아성분이 특히 분해되며 많은 악취를 유발합니다. 또한 격렬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이러한 성분이 좀더 많이 땀에 포함되어 배출된다고 합니다. 땀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같이 조사해보았습니다. 개인위생입니다. 스스로 매일 샤워를 하여야하고 때때로 땀이 잘 안마르는 부위는 자주 더 씻어줍니다. 항균비누가 유용합니다. 데오도란트나 안티퍼스피런트를 이용하여 악취가 나는부위에 분사하면 일시적으로 땀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데오도란트는 냄새제거, 인티퍼스피런트는 땀분비를 저하시켜줍니다.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땀이표면에 남지않게 잘 흡수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옷을 자주 세탁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자라지 않게 합니다.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마늘, 양파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위에말씀드린 암모니아성분의 배출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명상, 요가,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이 있습니다.전문가상담. 잘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른 피부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세요.
Q. 복어가 놀랬을 때, 몸을 부풀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복어는 위협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부풀려서 자기가 큰 것처럼 보이게 하여 상대방을 위압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호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복어는 물이나 공기를 빠르게 들이마심으로써 부풀리는데, 이 복어의 배에는 "팽창낭"이라는 구조가 늘어나면서 커질 수 있는 것이죠. 바닷속에서는 당연히 물을 흡수하여 커지구요,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을 경우는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여 팽창시킵니다. 최대 4배까지 부풀릴 수 있는데 이렇게 커진 복어는 포식자의 입장에서 위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듯 복어처럼 몸을 부풀릴 수 있는 해양생물들이 몇종류 있습니다. 고슴도치물고기는 몸을 부풀리는 것과 동시에 표피에 있는 가시를 세워 포식자로 하여금 완벽한 방어능력을 보여줍니다. 바다달팽이의 일부종도 몸을 부풀립니다. 부풀리게 되면 보통 포식자들이 녀석들을 삼킬수가 없게 됩니다.
Q. 생물의 분류에서 강당동물에 속하는 동 문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강장동물(자포동물)은 크게 3가지의 다음과 같습니다. 히드라충 : 히드라처럼 작은 고착형 동물해파리 : 부유형 생활을 하는 해파리 동물산호충 : 산호나 말미잘처럼 고착형 생활을 하는 동물 "강장" 이라는 뜻은 체강의 강에서 유래한 것으로 속이 비어있다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즉 , 몸속에 체강이 있어서 소화와 순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강장동물보다 자포동물의 단어를 많이 씁니다. 강장동물 : 속빈 강 + 창자 장 (속이빔을 의미함) 자포동물 : 찌를 자 + 세포 포 (촉수를 의미함)예를 들면 말미잘은 산호충류의 대표 강장동물인데 말미잘의 몸은 구반, 체벽, 족반 세부분으로 구성되있으며, 구반은 입과 촉수체벽은 몸통족반은 바닥에 붙어 고착된 부분을 의미합니다. 고착형생활을 하는 말미잘은 바위나 해저에 붙어살며 촉수를 이용하여 먹이를 포획, 독침을 사용하여 마취한 다음 먹이를 섭식합니다. 말미잘은 내부가 비어있어 다른 생물과 공생관계를 갖기도 합니다. 말미잘은 물고기가 유인한 먹이를 촉수를 이용하여 손쉽게 처리하고 물고기는 먹고남은 찌꺼기를 취합니다. 이러한 물고기는 촉수에면역이 있기 때문에 공생관계가 유지됩니다.
Q. 정신 질환의 유전적 요인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정신질환은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의 복합적인 관계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처럼 딱 정해져있는 유전병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다만 환경적요인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조현병의 경우 일반 인구 유병율은 1%환자 부모 5~6%환자 형제자매 10%환자 자녀 12~15%이렇듯 가족력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비슷한 것으로 공황장애 역시 1차친적에서 8배 이상의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의 경우부모 한명의 경우 자녀 발병 위험 증가어머니가 치매일경우 자녀의 발병위험 80% 증가 연구결과특정유전자변이에 의한 발병연구에 의하면 동아시아인들의 특정유전자변이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음하지만, 환경요인, 생활습관, 건강관리(고혈압과 당뇨관리) 에따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것 만으로 모두 설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서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