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질환의 유전적 요인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우리 모두 유전적 요인은 진짜 무시를 할 수 없습니다. 키가 작으면 자식도 키가 작은 그런 것처럼 유전적 요인은 중요한데, 정신 질환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신 질환의 유전적 요인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꾸준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정 정신 질환의 발생에는 유전적 소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정신 질환을 가진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유전적 소인이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조현병(Schizophrenia),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주요 우울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등은 고도로 유전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질환의 유전적 전달률은 약 50%에서 80% 사이로 추정됩니다. 유전적 연구에서는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이러한 질환들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전자들은 뇌의 발달,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 및 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상호작용도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취약성이 있는 개인이 특정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정신 질환의 발병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만이 아니라, 그와 상호작용하는 환경적 요인 또한 정신 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정신 질환에도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나 가까운 가족 중에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 자식에게도 그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조현병, 양극성 장애 같은 질환은 유전적 요소가 클 수 있습니다. 근데 환경적 요인도 함께 작용할수 있어서,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정신 질환이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정신 질환의 유전적 요인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질환의 발병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많은 정신 질환에서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트라우마, 사회적 환경 등의 비유전적 요소도 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정신 질환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정신질환은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현재는 유전적요인과 환경적요인의 복합적인 관계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처럼 딱 정해져있는 유전병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다만 환경적요인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조현병의 경우
일반 인구 유병율은 1%
환자 부모 5~6%
환자 형제자매 10%
환자 자녀 12~15%
이렇듯 가족력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비슷한 것으로 공황장애 역시 1차친적에서 8배 이상의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2.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의 경우
부모 한명의 경우 자녀 발병 위험 증가
어머니가 치매일경우 자녀의 발병위험 80% 증가 연구결과
특정유전자변이에 의한 발병연구에 의하면 동아시아인들의 특정유전자변이 비율이 서양인보다 높음
하지만, 환경요인, 생활습관, 건강관리(고혈압과 당뇨관리) 에따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것 만으로 모두 설명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서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정신 질환도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많은 연구에서 특정 정신 질환, 예를 들어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이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유전자가 개인의 뇌 구조,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그리고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요인이 정신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신 질환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합니다. 단순히 유전자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정신 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다른 질병들처럼 특정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해당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란성 쌍둥이보다 이란성 쌍둥이 사이에서 정신 질환의 일치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는 유전적 요인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유전자 변이가 특정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처음부터 말씀드렸 듯 유전적 요인이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성장 환경, 사회적 지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정신 질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특정 환경에 노출될 때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신 질환은 단일 유전자 질환이 아닙니다. 정신 질환은 대부분 다수의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다인자 질환입니다.
그래서 유전자만으로 질병을 예측할 수 없으며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정신 질환은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매우 복잡한 질환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환경적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