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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함께 배워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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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국현 전문가
크라운제과
Q.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산양의 근황은 어떤가요?
올해 6월 기사를 보면 약 990여마리의 산양이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잦은 폭설 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울타리로 인해서 겨울철 고립된되 죽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전체 산양의 3/4 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에서 야생 산양이 보인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같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추세로 산양들이 죽어나간다면 서울에서 산양을 볼 수 있는 일은 더욱 드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인간이 10미터정도로 커진다면 신체는 어떻게 변할까요?
저도 매우궁금하여서 여러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인간의 키가 10배커진다면 체중은 체적에비례하여 약 1000배가됩니다. 발목과 발이 거대해져야할 것같습니다. 관절역시 10배이상 두껍고강해져야할 듯해요. 우리의몸은 약36도로 유지되게끔 되어있습니다. 몸에서 활동할때 나는 열은 몸에 쌓이면 안되기에 피부를 통해 방출되는데 여기에서도 문제가발생하죠 피부가 진화해야합니다. 체적만큼 발생하는 열이 신체표면적이 커버할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즉 우리의 체온이 기본적으로 높아지게되고 거기에 적응을 하는 사람만 살아남아 존재할것입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줘야하는힘이 100배이상 필요합니다. 체적이 커졌기때문에 혈관도많고 두꺼울것입니다. 우리의 심장이 무지하게 크고 두꺼워져야할것같습니다. 그렇지않으면 뇌활동에지장이와서 점점 지능이 떨어지게 진화할지도 모르겠군요. 이렇듯 저도 상상해보았습니다. 끔찍한결말이 되지 않게 진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바이러스는 냉장고나 냉동실에 들어가면 죽나요??
바이러스도 어쨌든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에 위치한 애매한 녀석인데 요녀석들의 생육환경은 그 종마다 매우 상이합니다.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는 냉장 냉동조건에서 잘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바이러스는 숙주가 필요한 조건에서 살수가 있습니다만 그숙주인 사람이나 세균조차도 냉장조건에서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도 살아남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예외이면서도 악독한것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노로바이러스입니다. 아시다시피 노로바이러스는 열에도 강하며 영하 20도의 추위에도 잘 견딥니다. 겨울철식중독으로 유명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물 조개류,야채류를 잘씻지않고 먹을때 걸릴수있습니다. 이렇듯 일부바이러스는 인체에 위해를 줄수 있으니 항상, 씻고, 익히고 먹는 것을 습관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기의 비말에 의한 공기중 오염에 의한 전파는 있을수있지만 식품을 통한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보여지지만. 자체의 가능성은 0이될수없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음식을 나누어먹을때 조심하고 기침할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역시 습관화되도록합시다
Q.  파리나방이 살아가는 이유는 뭔가요?
파리나방, 나방파리, 하트벌레등으로 불리는 나방파리는 주로 화장실에서 발견됩니다. 말씀하시다시피 공격성도 없고 위해성도 없고 그저 가만히 날라다니다 죽는 이 생물은 특정한 사람에게 호흡기질환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근데 왜 태어났을까요? 그건저도궁금하지만 우선은 더러운환경을 집 삼고 먹이 삼아 살아가는 어쩌면 고마운동물일지 모릅니다. 사실 이 벌레가 나왔다고 하면 어떤부분이 고약할정도로 썩었다고보시면되요. 파리목 나방파리과의 곤충은 축축한 하수구 각종 배수구 내부에 찌든때, 바이오필름 같은 막안에 알을 낳고 자라납니다. 애벌레는 세균과 곰팡이를 먹고 자라납니다. 이나방파리는 깨끗하고 물기가고이지 않도록 하면 생기기도 힘들지만 한번생기면 백마리는 거뜬히 넘게 불어납니다. 원체약해서 금방죽지만 이 원천적인 원인을 개선하지않고서야 끊임없이 나타나므로 배수관을열어 긁어내어 깨끗하게 한후 약제처리를 하셔야합니다. 긁는 이유는 바이오필름 같이 이물과세균의 두터운막이 형성되었다면 약이든 뜨거운물이든 잘 들어먹지 않기때문이에요.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건이 가장 바람직할 것입니다.
Q.  자이언트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던데 기존 바이러스 대비 얼마나 큰건가요?
자이언트 바이러스는 최근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다시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고대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부활시킨 고대 바이러스는 지금 존재하는 바이러스보다 크기가 훨씬 큽니다. 길이는 1마이크로미터, 폭은 0.5마이크로미터이며, 일반바이러스 200~300나노미터로 매우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메바를 미끼로 바로 숙주삼아 터뜨려버리는 것을 보아 아직까지 살아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하네요. 몇백만년이나 오래된 바이러스가 큰 이유는 500개나 넘는 유전자를 지니고 있으며, 보통의 바이러스는 그간 긴 시간동안 숱한 환경을 겪으면서 작아진 것과 달리 아직 그 영향을 받지 않아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는 유전자가 많은 만큼 매우 치명적일수도 취약할수도 있는 미지의 생물입니다. 영구동토층은 북반구의 1/4 을 차지하는데 점차 온난화가 가속될수록 더 빨리 녹아내릴 것이며 이러한 고대바이러스, 자이언트 바이러스들이 인간에게 노출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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