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극한 환경 생명체 연구는 주로 어디서 이루어지나요??
극한 환경의 생명체 연구의 목적은 우주에서 생명체가 살수 있는가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그러한 극한의 환경과 유사한곳은 심해의 아주깊숙한곳입니다. 이러한 8000미터에 가까운 깊숙한 심해의 수압은 공기가 없는 우주와 유사합니다. 필요에따라서는 극한의 열수가 있는 카리브 심해에서는 고온과 고압에서 견디는 생물이 연구되고 있습니다.또한 실제로 이러한생물들을 우주로 보낸사례도 유명합니다.곰벌레는150도가 넘는 고온 고압, 저온에서도 살수있는데 이것을 실제 우주로 보내 확인해본것이지요. 우주에있는 행성들의 환경이 연구된후 이환경과 유사한곳을 찾아가며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 존재한다면 어떻게 대사를 하는지 ,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때문에, 우주의 비밀도 금새 밝혀지지 않을까요
Q. 유전자는 사람마다 다 다른걸까요??
2m에 달하는 길이의 유전자는 4마이크로미터의 세포 안의 세포핵에 23쌍의 염색체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DNA는 아시다시피 상보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염기쌍의 수만 따져도 30억개에 달합니다. 30억개의 염기쌍이 전부 일치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없다고 보셔야죠 , 다만 우리는 어떤사람들이 특정 형질을 함께 가지고 있을때, 같은 유전자가 발현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일치한 유전정보란 말이지요.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눈동자의색 등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는 완벽한 복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같은 유전자의 카테고리는 , 인간복제기술인 인공기술에 가깝습니다. 그럴 경우는 매우 희박하기도 하지만 그 기술마저도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윤리적 문제도 겹쳐있구요.
Q. 닭대가리라 놀리는데 닭이 진짜 바보입니까?
국어사전의미도 기억력이 안좋고 어리석은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다소 조류의 특성상 지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우리 생활에서 가장흔히 볼수있는 것이 닭입니다. 항상 인간이 생활하는 주변에 닭이 있었기에 닭이 행동하는 것들이 웃음을 자아낼정도로 어리석어보여 그런 단어가 생긴것이라고 보입니다. 위험에 처한닭이 땅속에 머리만 처박고 있는 모습알을 가져가도 가져간지도 모르고, 또한 머리가 잘려도 곧잘 수분을 뛰어다니는 모습.앞에다 모래를 뿌려도 모이인줄 알고 집어먹는 모습들..이렇게 바보같아 보이는 닭이 우리가 오랜기간동안 사육하다보니, 공포를 담당하는 뇌의 뇌간부위가 축소되지 않았냐 하는 연구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육당해서 먹히는 동물들도 나름... 진화되었다고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