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용노동법에서 정한 근로시간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덕재 노무사입니다.소정근로시간은 당사자 간에 정한 근로시간으로 구체적으로 법에서 정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소정근로시간은 8시간, 1주 40시간까지 인정되고, 1주 52시간 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연장근로는 소정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에 대한 것, 야간근로는 오후 10시 - 익일 6 시간에 대한 것, 휴일근로는 휴일에 제공한 근로에 대한 것에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Q. 고용노동법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의 의무와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덕재 노무사입니다.근로계약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간에 근로제공과 관련하여 정하는 바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입니다.즉 쌍방의 근로계약의 조건을 정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예컨대, 부동산 거래를 할 경우에도 당사자 간에 계약서 등을 명시적으로 작성하고 보관하는 것 처럼 근로계약도 동일한 것입니다.근로계약서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으로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휴게시간 근로장소 및 시간, 업무내용 등 근로제공 시 정해야할 전반적인 내용을 명시합니다.근로계약서가 없다면 간단한 예로서 임금이 얼마인지 분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없이 구두로만 얼마 지급한다고 한 뒤에 실제로는 다른 임금액을 준다면 이를 증빙하기가 요원하겠지요.
Q. 상급자가 정당한 업무지시를 하였으나 하급자가 따르지 않는 경우 해결방안
안녕하세요. 이덕재 노무사입니다.먼저는 조직 내에서 일정한 제재를 가하기 위하여는 취업규칙, 근로계약 등 명확한 근거가 필요합니다.상급자의 정당한 업무지시에 합리적인 이유없이 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취할 조치 등에 관한 명문의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만일 그러한 규정이 없다면 정당한 징계절차를 거친 이후에 일정한 제재를 가하여야 적절합니다.징계는 사유, 양정, 절차에서 정당해야 합니다. 사유는 상급자의 지시를 거부한 것이 징계에 해당한다는 점, 그에 따른 제재가 보통의 수준에서 적절하고 과다하지 않다는 점, 사내에서 정한 징계절차를 적절히 따랐다는 점이 정당해야 합니다.
Q. 일하다가 다쳤는데 산재와 실비 중복으로 받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덕재 노무사입니다.원칙적으로 산재보험과 실비보험은 중복수급이 불가능합니다.일반적으로 실비보험은 병원치료와 관련된 비용인데, 이를 산재보험에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다만 산재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 있을 수 있는데,이러한 항목은 실비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따라서 실비보험을 가입하셨다면 약관 내용 중지급하지 않는 의료비 항목에 "산재보험에서 보장하는 급여. 다만 본인부담의료비는 몇 퍼센트 보장한다"는 식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산재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급여를 보전해준다는 내용입니다.보험 내용 확인해보셔서, 산재보험 및 실비보험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