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희망이넘치는고등어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사람은 왜 유독 벌레를 싫어하고 박멸하려고 들까요?일단 미리 말씀드리지만,저도 벌레 싫어하고 박멸하려고 하는 수많은,흔하디 흔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그냥.. 문득 궁금해졌을 뿐이에요.다른 동물들도 물론 벌레를 좋아하진 않겠죠,꼬리를 휘둘러 쫒아내고,살점이 뜯기면 짜증나서 밟아 죽이기도 하고..근데 그렇다고 동물들이 작정하고저 성질머리 돋구는 벌들의 집을 박살내고'내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다 죽여버리겠어!'하는 행동을 하진 않잖아요.'그러를 그래라.. 에휴...'하듯이 그냥 벌레들과 마지못하는 듯 공존하죠.근데 왜 인간은 유독 벌레에 대한 반감이이렇게까지 심하고 격한걸까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다들 한 번쯤 악몽도 아닌데 묘하게 신경쓰이는 꿈 꾸신 적 있나요?꿈이라는 게 은근 강렬한 기억이 남으면하루종일.. 어떨 땐 며칠 몇 달.. 몇 년을 가기도 하더라고요.여러분에게도 그런 내용의 꿈이 있나요?참고로 전..엄청 커다랗고 검은,하늘을 가득 덮을정도로 큰 개기일식을 보는그런 꿈을 꾼 적이 있는데...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스파링 주제는 왜 정치색이 짙거나 자극적인 갈라치기성 주제 위주로 선정되는 것 같을까요?저는 정치적인 것에 관심없고성별·인종차별도해보고 싶지도 해볼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어떤 당의 사람이 되어도나라를 잘 이끌어준다면 그게 좋은 지도자고,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인성 쓰레기인 사람은 욕 먹는거고사람들을 아낄 줄 아는 사람은 사랑받는거죠.근데 요즘 스파링 주제를 보면..아니, 제가 이 앱을 시작하기 전에도줄곧 이랬을지도 모르는 거긴 하지만...너무 자극적인 게 많아요.선정적인 문제같은 게 아니고..사람들간의 분란을 조장하는 요소 위주라고 할지전 젠장 우파인지 좌파인지 들어도우파가 좌파랑 같이 있으면 좋은 거 아닌가오른쪽 왼쪽 다 있어야균형 맞을거 같은데 이거 아닌가 다른건가..하는 생각이나 하는 진성 정치바본데...뭔지도 모르겠는데 스파링 하는 사람들 보면"이게 옳은 것 같아요 그 이유론..""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같은 느낌보다"이래서 저런 것들이랑 상종 못하겠네.""말하는 거 봐라, 밀리니까 욕부터 하잖아."하는 느낌으로 솔직히 개싸움 나는 게 보여요.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으면서도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주제에 대해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주제도 많던데..왜 저런 소재들만 스파링 주제로 선정될까요?뭔가 안타까워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인걸까요?저는 감정적인 편이에요.요즘 MBTI로 따지면 INFP고요.그런데 MBTI가 정말 재미용이라는 게..세삼 실감을 하고 살아요, 매번요.F라기엔 누군가 힘들어 할 때 궁극적인 문제 해결을 해주고 싶고,또 최대한 그러려고 노력해요.근데 또 T라기엔 이걸 직설적으로 뱉기보단,힘들어하는 옆에 조용히 있어주고,같이 못되게 군 사람 욕도 해주고,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까 공감할 수 있다고,그리고 언제든 편히 말해달라고..난 언제나, 기꺼이 네 편이 될거라고 해요.그런데.. 또 죽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보통 사람들은 소중한 누군가가 죽으면,몇 날 며칠을 밤낮으로 눈물만 흘리기도 하고..매일같이 사진이나 추억을 꺼내보면서그리워하고, 아파하고 그러잖아요.근데 전... 아무런 느낌이 안 들어요.슬프지 않은 건 아닌데, 현실감이 없달지.죽음을 인지한 순간부터 슬픔도 분노도 후회도..아무것도 안 느껴지고 텅 빈 사람이 되어버려요.머리로는 죽음을 이해하는데,왜인지 얘가 죽은 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요.엄마는 이런 저한테 사이코패스라고 하는데,정말 제가 비정상적인걸까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로블록스에서 즐겨하시는 게임 있으신가요?제가 요즘 또 로블록스에 푸우욱 빠졌어요.게임 하다가 좀 질린다~ 싶어도다른 게임이 얼마든지 있어서영원히 할 수 있을것만 같달까요?(물론 정들어서 오래 하는 게임도 많아요.)요즘 입양하세요랑, 리그레베이터랑..동물병원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여러분들은 로블록스 하시나요?하신다면 어떤 게임 주로 하세요?게임 이름 자체로도 좋고,게임 장르로 말해주셔도 좋아요!
- 전기·전자학문Q. 뷁어의 규칙성을 찾아낸 건 누구일까요..?어릴 때는 파일이 깨지거나 그런 것에 대해서도잘 모르고.. 그냥 컴퓨터가 아픈가보다 싶었는데,어느정도 크고 나서는 이건 이제 글렀구나..이걸 다시 복구할 순 없겠구나 했어요.그런데 뷁어 번역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신기해서 호기심에 들어가보면..이게 또 번역 형식도 다양하더라고요?근데 번역기가 존재한다는 건..뷁어라는 게 규칙이 존재하고,이걸 또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미잖아요?여태 깨져온 제 문서파일도..사실은 해석해서 복원이 가능했던거고..이 뷁어에서 규칙성을 발견해낸 사람은대체 얼마나 대단한거죠...?전 이걸 해석할 상상도 못 해봤는데...
- 생물·생명학문Q. 초록색을 띄는 꽃은 왜 잘 보이지 않는걸까요?꽃들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편이잖아요?분홍색, 하얀색..파란 꽃도 있고, 노란 꽃도 있고..두가지 이상의 색이 섞이거나 그라데이션으로피어나는 꽃들도 심심찮게 보이죠..그런데 녹색을 띄는 꽃은 딱히 못 본거 같아요.왜 그런걸까요?꽃이라는 게 눈에 띄어서 수분을 해야하는데초록색이면 풀색이랑 같아져서 눈에 잘 안 띄니까 수분하는 데 불리해서일부러 식물들이 그런 색을 피하는걸까요...?
- 정형외과의료상담Q. 요즘 늘 발목이 아파서 고민이네요..요즘들어 부쩍 발목이 아파와요.손목도 안 아픈 건 아니긴 한데...발목이 확실히 더 아픈 편이에요.많이 걸어다녀서? 그런 건 딱히 아닌 것 같아요.하루 5천보 걸으면 많이 걸은 편이고심한 날엔 2천보도 안 될 정도로 적게 걸어요.수면습관, 그리고 바닥에 앉는 습관이아마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긴 한데...바닥에 앉는 건 집 구조상 작업을 하려면 바닥에앉는 의자가 아니면 집에 들이기가 힘들고..수면 습관은 추측만 하는거라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왜 수면 습관의 문제일거라고 추측하냐면,자고 일어난 직후에 상당히 아프더라고요.)발목 그 자체보단 발등 쪽 인대?그리고 발 바깥쪽 측면 인대? 같은 느낌의 부분이늘 땡겨오듯, 그리고 이따금씩 찌릿하게 아파요.병원에 가도 물리치료 빼곤 해주는 것도 없고..거의 뭐 매일 오라고 하는데 이게 또바쁜 와중에 매일같이 병원 가는 것도 거사에요.그래서 집에 저주파 안마기랑 온찜질팩으로야매처방을 알아서 하긴 하는데..분명 이렇게 하면 나아지긴 해요.그래도 전 아무래도 원인적인 해결이 하고싶어요.아프니까 물리치료로 해결하자~ 말고요.
- 반려동물 훈련반려동물Q. 강아지가 가족 외의 사람에겐 자꾸 짖어요..저희 집 강아지가.. 겁이 많아요.가족 이외의 모든 것에 짖어요.아, 길고양이나 새 같은 애들한테는 안 짖어요.그런데 들개나, 행인... 행인의 반려견...행인의 반려묘, 반려조 등등...사람이나, 사람 손 탄 생물이나.. 개한테는언제나 짖어요.오지 말라는 의미로 짖는거라는데..몇 년이나 이러니까 이대로는 안 되겠어서이렇게 질문글을 올리기로 했어요.사람이 많은 곳으로 매일같이 두세시간을산책에만 할애해요. 그나마도 점심에만 그정도고저녁에 또 한 시간 나가서 사람들한테 익숙해지도록 연습시키죠.안 짖으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간식도 주고..짖으면 목줄 당기고, 블로킹 하고... 혼내요.그런데도 아직 완전히 나아지질 않아요.늘 짖고 나서 눈치를 살피는 걸 보면짖는 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지는 있는 거 같은데왜 이게 안 고쳐지는 걸까요?딱히 유기견 출신도 아니에요.학대받던 집안 출신도 전혀 아니구요.해안가에서 구멍 가게 차리신 할아버지가자기가 키우는 마당개가 낳은 새끼들을1개월도 안 되었을 즈음에사람들에게 분양해줄 때 데려온 아이에요.자주 간 곳이라 알지만, 늘 그 할아버지가허리 굽어가며 고기 삶아 찢어주면서 어미개도정성스럽게 챙겨주시곤 하셨고...강아지들의 분양도 자기가 감당할 수 없으니분양하는 거라 돈도 안 받으셨어요.오히려 애기들 깔던 담요도 주셨어요.정작 거기 돌아가서 인사시키면그 할아버지한테도 짖긴 하지만..그건 그냥 너무 어릴때라 기억을 못하는 거 같고..할아버지한테 특별히 맹렬하게 짖는 것도..아니긴 하거든요. 그냥 다른 경우랑 똑같이.얘가 왜 이러는걸까요...?어떻게 해야 이게 고쳐질지 모르겠어요.평생 이러는걸까요?
-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Q. 제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요..?저는 그다지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어려서부터 사고도 많이 쳤고,손버릇이 나빠 가지고 싶은 게 생기면못 참고 훔치다가 몇 번이고걸려 혼나기도 했어요.아이스크림이나, 큐브 장난감 같은 것들이요.사람들에게 제 아픔만 내세우면서알아봐달라고, 돌봐달라고 티를 내면서정작 타인이 저 때문에 상처입고 힘들어하는 걸모르거나, 알고도 외면했던 시절도 있어요.지금은 그렇게 살고 있진 않아요.물건을 훔치지도 않아요,다른 사람들에게 제 아픔을 잘 호소하지 않아요.다만 이게 정말 좋아진건가에 대한 확신이..잘 들지 않는 것 같아요.물건을 훔치지 않는 이유가단지 윤리적인 이유,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서내가 얻을 이득보다 나중에 불러올 화가 더 커서..그런 이유인 것 같아요.당연하게 그런 생각조차 하면 안되는건데.사람에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건..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가 제일 큰 것 같아요.제가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고마우면서도 동시에 두려워요.절 마음에 들여준 만큼..나중에 그 사람들을 실망시킬 것 같아서요.그럼에도 소중한 사람들을 놓을 수가 없어요.놓을 수 없어서 그만큼 더 노력해요.힘들어할 때 옆에서 들어주고,해결책을 같이 고민하고,이따금씩 격려하고 위로해요.그게 정말 그 애들에게 힘이 되었을 지확신은 못하지만, 적어도 한 번도거짓된 마음으로 대한 말들은 내뱉은 적 없었어요.가끔씩은 금전적 지원도 크진 않더라도몇 천원, 몇 만원씩 도와주기도 하고..가정 내에서 힘들어하고 핍박받는 게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먹을거나 선물을가득 챙겨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해요.현실에서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만을인연으로 맺은 지금이지만,그럼에도 연락을 멈추지 않아요.저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고,동시에 미움받고 싶지 않은 세상이 되어버렸어요.매일매일 이 관계가 끝날까 불안해요.제가 잘 하고 있는걸지 확신이 흔들려요.제가.. 잘 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