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갑자기 바뀌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역시 바로 종식될 것 같지도 않구요.
우리는 이미 코로나가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듯 합니다.
1년전으로 돌아가면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었는데
이미 우리 머리속에는 마 스크를 쓰는게 자연스러워졌고 외출후 돌아오면
손씻기 부터 각종 오염원을 털어내기 위한 일까지 하다보니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건강이 더 좋아진듯 합니다.
또한 언택트시대에 맞는 일상이 생활화가 되어 있어서 저부터도 집에
VR을 사서 애용을 하고 먼거리 사람들과 화상회의도
이젠 일상이 되어 버렸네요.
종교적인 행사 역시 예전에는 교회나 절에 가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온라인이나 줌을 통하여 에배를 봐도 자연스러워진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찾아보지 못한 친인척들도 오히려 전화를 자주하다 보니
더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저야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신 부모님께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일 안부전화만 제대로 해도 효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될수록 직업군도 재편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이번 재난 지원금에서 보듯이 배달의 업종은 호황인 반면
방문판매나 세일즈 업종,다단계업종,자영업들은 된서리를 맞은것을 보면
전염병이 가져다 주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가 있지요.
그러다 보니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고 대안을 준비하는 것도 상황이 급변할때는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모든것을 바꾼 코로나....
그치만 언젠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그날을 모두 기다리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