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런 심리학적 용어는 없고요.
괜히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이 거리끼고 귀에 거슬리는 거죠.ㅠ.ㅠ......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저는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발하는 것도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해요.ㅠ.ㅠ.......
왜냐하면 마음 속으로 범사에 감사하면 될 것이지 굳이 그것을 일일이 표현하라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이 남발되겠어요?
또한 언어를 남발하면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의 가치가 자연히 떨어지고 그것은 언어낭비거든요.
쓸데없는 말은 할 필요가 없쟎아요.ㅠ.ㅠ......
저는 귀하고 소중한 단어나 언어는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보다 굳이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안 해도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의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봐요.
솔직히 요즘은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사람들이 너무 많이 하쟎아요.
안 하면 사회적 매장을 시키거나 사회적 낙오자가 될 정도로요...ㅠ.ㅠ.........
솔직히 저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한편 걱정도 많이 되고 정말 무서워요.ㅠ.ㅠ.........
이것도 한국사회의 집단적인 성향인가요??ㅠ.ㅠ......
고맙다, 감사하다는 것도 감정의 한 종류이고 일부일 텐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는 생각도 들어요..
좀 자연스럽게 넘어갔으면 좋겠어요.....ㅠ.ㅠ.............
또한 너무 자주 그런 말을 하거나 들으면 솔직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안 들고 싹 사라져 버려요.
심지어 그냥 고맙다는 말로 가볍게 때우려고, 또는 진정성은 없고 형식상, 체면상 그냥 하는 말이겠지, 혹은 또 그 소리냐, 혹은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부족해서 저렇게라도 하는 거겠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ㅠ.ㅠ.......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어쨌든 언어의 사용성과 가치를 생각해 볼 때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도 적절한 때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ㅠ.ㅠ........
그래야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고 고맙다, 감사하다는 언어의 가치도 차츰 올라가지 않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