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시어머니와 안 맞아서 시댁이 불편해요.
잘 지내고 싶다가도 어쩌다 말씀하시는 말 한마디에 점점 싫어진것 같습니다.
일단 말을 건내도 원래 말씀이 많이 없시시고 좀 툭툭 던지는 말투라서 계속 대화가 잘 안됩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말안하게 되었네요. 그러다 무심코 한마디씩 던지면 기분상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들들어,
1. 남편과 전화할때 처갓집 왜가냐고 코치코치 물으심( 자주안가고 오랜만에 가는 상황) 결혼 첫 명절때도 처가집간다니까 엄청 눈치주심
2시집살이 안시켜서 고마워해라.
3.나같은 시어머니없다. 너는 편하겠다. 시집살이 없어서.
4.누구는 며느보다 낫다.
이런 말씀을 하실때마다 좋다가도 확 싫어집니다. 가까이 살아서 방문할일도 많고 경조사 등 한번도 안 빠지고 도와드렸어요. 1주일에 한번 방문해도 안부전화 바라시고, 방문하면 더 오래 있다가라고 서운해하시는 걸 보면서 자연스레 방문횟수도 줄어지게 되고 불편해지면서 말수도 줄고 남편만 혼자 보내기도 합니다.
결혼할때 돈을 받은것도 아니고 저는작장생활도 하는데 팔려간것도 아니고 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살아야되나 우울합니다.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원만한 소통으로 해결하라는 원론적인거 말고 부탁드립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고부간의 갈등으로 힘드시겠어요.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공감가는 주제라서
몇 자 적고 갑니다.
일단 남편분하고 평생 살 거면 질문자님이 편해야
합니다.
남편분을 보고 시집을 왔는데 시댁식구들로 인해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질문자님이 결혼생활이 편하려면 일단 물리적으로
시어머님을 자주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시고 바쁘게 사세요.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니
행사나 명절 때는 꼭 책 잡히지 않게 기본적인 역할은 해야 합니다.
10개 잘하다가 1개 못하면 꼬투리 잡히기 십상이거든요.
남편분과 시댁 관련해서 심도있는 대화를 해보시고 거기서 좋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병이 나중에는 병이 오고 안 좋은 상황으로
갈 수 있기에 현명한 결혼생활을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우리나라에 고부갓 갈등은 끝이 없습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이해가 될만도 하지만 지금도 그런 구습관이 있습니다. 더욱이 시어머니는 옛날에 자기가 젊어 시집왔을 때 당했던 것을 지금 며느리한테 그대로 물려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현세에 사는 며느리들은 참 이해하기 어렵고 답답하죠 속상합니다. 거기에 남편이라도 잘 맞추면 되는데 남편까지 시어머니와 같이 행동한다면 살 수가 없습니다
시어머니가 모든 걸 사사건건 간섭하고 나서면은 단호하게 얘기를 하세요. 나는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단호하게 얘기를 하고 시집 방문도 삼가해버리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시어머니 마음도 바뀔 수가 있습니다. 강대 강으로 나가야 합니다. 뭐 겁날 게 뭐 있습니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은 싸움이라도 해야지요
정말 너무 안타까운게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모습을 재대로 못봅니다 특히 젊은사람들이 꼰대꼰대 그러는것도 나이가들면 자신의 잘못된점을 스스로 느끼고 고칠려고 한다거나 하지를 않아요 아에 신경을 안쓰는거죠 그러다보니 더 성격은 고약해지고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는거 같습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시어머니라 안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기분이 나쁘다 다 일일히 말하고 어떤게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도 못하는 입장이신데....
적어주신 글만 보더라도 제가 다 짜증이나고 속이 상하네요 특히 누구 며느리는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비교하는건 참....그렇게 따지면 누구 시어머니는 어떤지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누워서 침뱉기인데 그걸 모르시네요 그리고 시집살이를 안시켜서 고마워해라? 요즘 시집살이 시키면 누가 결혼합니까? 결혼해도 이혼할판인데....솔직히 현실적으로 바라봤을때 시어머니는 절대 변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남편분과 잘애기해서 며느리 욕하는거 카바도 치지말고그려려니하고 듣고 흘려달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시댁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벌리세요 시어머니와 잘 지내고 잘보일려고 하신다면 아마 지금의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실겁니다 저는 차라리 좀 안좋은 며느리로 남고 해애할것만 정확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남편분만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준다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차라리 어느정도 불편한 사이는 그때만 좀 불편하면 되니깐요 사실 저도 저의 와이프에 대한 애기를 어머니가 하시면 그냥 그려러니하면서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와이프한테 전달하지도 않습니다 입장 바꿔보면 저라도 화가 나니깐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겪는 불편함과 스트레스는 정말 힘든 상황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시댁과의 갈등이 계속될 때,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대처법을 고려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경계를 설정하고 지키기
시어머니의 말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자신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어머니가 불편한 말을 할 때는 "그 말씀은 좀 불편하게 들리네요. 그만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차분하게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거나 나중에 감정이 쌓여 더욱 크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2. 남편과의 협력
남편에게 시어머니의 말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거나, 대화가 잘 안 되는 상황에서 남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남편이 시어머니와 직접적으로 대화하면서, 과도한 요구나 불편한 말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이 당신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시어머니에게 이야기를 잘 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세요.
3. 대화의 방식을 바꿔보세요
시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일방적인 공격적인 말보다는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도 더 있으면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면서 상대방이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갈등을 줄이고, 대화의 방향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자주 방문할 필요는 없다
시어머니의 요구에 너무 얽매이기보다는 자신의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1주일에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충분히 좋지만, 그것이 과도하게 느껴지면 조금 더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안 되어서 방문을 못 드리게 되네요. 다음에 꼭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미리 말하고, 너무 자주 방문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5. 정서적인 거리 두기
시어머니의 말에 너무 큰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는 훈련을 해보세요.
그녀의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한 사람의 의견이나 기분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녀의 말이 부정적이거나 상처가 되는 경우에도 그것을 나와는 별개의 일로 생각하고,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까운 친구나 전문가와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고부간에 갈등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요
우선 고부간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자주 보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전화는 너무 자주 드리지 마시고 명절때나
아니면 기념일때 이럴때만 전화를 하세요 전화를 자주하면 이상하게
꼬투리를 잡히는것 같아요
시집살이안시키니 고마워 해라. 나같은 시어머니 없다. 누구며느리보다 낫다 라도 하는 시어머니라면 남편과 이혼하지 않고 살려면 그냥 네~ 네~ 그러세요~ 라고 한귀로 흘리고 지내는것이 좋습니다. 귀담아 들으면 못삽니다
할말은 하고 사세요~물론 시간이 있으면 자주 보고 연락도 자주 드리고 오래 있어도 되겠지만, 님은 시댁노비로 팔려간게 아니예요. 싫으면 싫다고 사정이 있으면 있다고 완곡히 거절의사를 밝히시고, 처가집 가는거에 눈치를 주더라도 신경쓰지 마세요~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는데 누가 눈치를 준들 무슨 상관인가요. 어차피 님의 엄마 아닌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도가 넘는 요구는 들어주지 마세요. 처음에는 미친며느리취급받을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안써요.
정말 시어머니가 그런 말을 하나요?
다른 의미로 참 대단한 시어머니네요...
말을 꼭 그러게 사람 기분 나쁘게, 불쾌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과는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인 것 같아요.
시어머니 분 자체도 말이 별로 많지 않다고 하시니 그냥 대화 자체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런 기분 나쁜 말에 기분 나쁜 티를 내면 그런 분들은 더 난리가 나죠. 그냥 멍~~ 때리세요.
멍하니 있고 못 들은 척 하는게 작성자님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며느리로서 해야 할 일들은 하시구요. 그래야 떳떳하게 행동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그냥 글만 읽어도 너무 옛날 시집살이 안해서 좋은 줄 알아라?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눈치 보지 마세요 남편과 상의해서 편하게 생활하셔야합니다 무슨 남편과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했지 남편이 그런건 커버 쳐줘야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불편해 하는데 그걸 커버 못해주면 남편분도 별로인거에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제가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에 놓인 적이 있어요.
결혼하기로 이야기가
오고 간 상황에서,
김장하는데 도우러 집에와라
집에 종종 와서 저녁 차리는 거 도와라
나는 너한테 시집살이 이런거 안시킨다 복받은 줄 알아라 등등
저는 이때 그대로 받아쳤어요
특히, 너한테 시집살이 안시킨다
복 받은 줄알아라 이러면
맞아요~~~ 진짜 전 복받았죠~~~ 호호호호
그리고 중요한건.. 저를 안찾게 만드는 거죠
좀 부담스럽겠다 싶을 정도로
저는 직진했고, 전화도 계속 하길 바라셔서
하루에 몇번씩 전화하며
엄청 자주 찾아가고
그랬더니 이젠 오지말고 전화도 그만했음 좋겠다고
저 말고 남친에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대화로 풀면 참 좋지만 안될 때가 많죠
그럴 땐, 나를 찾지 않게 만드는 거에요..!
아이고.. 이런 꼰대가 없네요~ 아직 신혼인가요? 이건 서로 시간이 좀 지나면 자연스레 익숙해질 수 있는데.
한가지 팁은 많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너무 잘해서 기준을 높게 해버리면 다음에 실망도 크거든요. 도리만 잘 하면 될 듯 합니다.
솔직히 이런 질문은 답답하시니까 하셨을 테지만 질문자님도 해결을 못하는걸 제 3자인 여기있는 분들이 해결책을
답변해 준다는게 사실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얼마나 답답 하셨으면 이렇게 까지 장문에 질문글을
올렸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솔직하게 직접 해결하는 방법 말고는 없지 않을까요?
이혼을 하거나 이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시어머니와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을 하는 방법 말고는
솔직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이요 아니면 남편한테 상의를 해보세요 남편이 질문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