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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이 소비자 생활 물가에 어떤 경로로 영향을 미치나요?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수입 원가가 오른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단계를 거쳐 소비자 물가까지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환율 변동의 전달 속도와 영향 범위를 알고 싶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즉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을 하게 됩니다.

    쉽게 밀해서 미국 제품 1달러짜리 제품이 전에는 만일 1000원이였는데 환율이 높아지게 되면 1500원에 구입을 해야 되는 경우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순서로 보게 되면 환율이 높아지면 수입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예를 들어 석유,가스,곡물,부품등의 원가가 높아지게 되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러한 제품들을 조립을 해서 제품을 만들게 되면 판매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므로써 물가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 특히 석유류 가격이 상승하면 에너지 부문 가격 상승 및 운송비 증가의 효과가 있으므로 물류비 증가로 전반적인 물가가 모두 상승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도 곡물이나 수입원자재 비용에 영향을 미쳐서 이후 대부분의 가공식품이나 서비스 가격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별도의 자원이 없기에 원자재를 수입해서 이를 가공, 생산하여 수출하거나 내부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달러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원자재의 결제수단이고,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원자재의 수입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면 생산원가가 올라가고 수익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라 해당 원자재를 사용하는 관련제품은 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시장내에서 원화 가치는 더욱 하락하게 되고, 그에 따라 다른 물건들의 가격도 상승하게 되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쉽게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석유를 예를 들면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들어오는 석유의 가격이 오르게 되고, 이는 석유를 원자재로 하는 자동차, 배터리, 조선, 건설업, 소비재등의 가격이 모두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화력발전의 경우도 생산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오르게 되고, 이는 공공재가 오르는 효과가 있기에 다른 소매점들의 운영비가 증가, 그에 따른 판매상품의 전반적인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전달속도는 각 업종마다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이고, 보통 환율이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바로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으나, 고환율이 지금처럼 이어질 경우에는 실질적인 물가인상으로 몇개월이내 나타나는게 일반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환율 상승은 수입단가 상승을 만들고 제조, 유통, 소매 단계로 순차적으로 전가됩니다.

    기업은 원가 부담을 흡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시차 후 소비자 가격에 반영됩니다.

    전달 속도는 업종마다 다르나 통상 1~3개월 내 체감 물가에 반영되는 경향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달러 강세가 소비자 물가까지 올라오는 기본 흐름은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원가가 오르고 기업 생산, 유통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이 인상되는 순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 오르면 같은 분기에 소비자 물가를 약 0.04%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물가까지는 보통 몇 달 ~1년 정도 시차를 두고 서서히 전이되는 패턴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수입 원가가 오른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단계를 거쳐 소비자 물가까지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환율 변동의 전달 속도와 영향 범위를 알고 싶습니다.

    ===>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로 결재하는 수입품 가격이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환율이 1400에서 1500으로 되는 경우 1달러 상품을 구입하는데 100원이 추가로 소요되는 만큼 이러한 비용이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달러 강세로 인한 수입 워가 상승이 제조와 유통 그리고 도매 가격을 거쳐 3-6개월 사이에 소비자 가격을 높이는 상황으로 전개가 되며 특히 수입품과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서 물가 인상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보시면 됩니다 이후 전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