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처럼 공감해주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T 성향입니다. 그래도 나름 사회생활을 하며 인간관계를 잘 맺으려 노력하다보니 F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해 나가고 있다고 여겼는데, 이게 너무 힘드네요. 저는 진심으로 걱정되고 상대방에게 호의를 보이려하는 언어가 오히려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이론적으로는 해결보다 공감이 먼저라고 알고 있지만 솔직히 공감이 잘 안 될 때가 많아서 왜 그렇게 힘들고 화가 나는지 도무지 모르다보니 공감 모드를 켜야하는 타이밍을 놓치더군요. 특히 아내에게 그런 일이 자주 생기는데, 갈등이 생기고 나서야 이러저런 부분에 공감으로 말을 했어야 하는구나가 보이지 당면한 순간에는 눈치를 못 챌 때가 많습니다. 알기라도 해야 공감모드를 켜고 노력을 할 텐데, 평생을 T로 살아오다보니 F의 마음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무리 화가나고 억울해도 일단 이해가 되면 감정은 알아서 따라오는데 상대방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성향이 한국인에게 특히 드물고 서양사회에서는 차라리 편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힘들거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어요. 하지만 당장 현실을 바꿀 수는 없으니 T인 사람이 F처럼 공감해 줄 수 있는 팁좀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의 기질을 바꾸는거라 거의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접근하는것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공감을 하려는 마음이기에 좀더 편하게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