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안좋으면 무조건 탄탄한 매트리스가 좋나요?
제가 허리디스크를 진단을 받은건 아닌데 10년전에 무거운걸 들다가 허리를 삐끗햇는데 그뒤로 일주일동안 자세에 따라 간헐적으로 허리에서 잠깐 찌릿하는 신경통이 왓엇는데 통증이 없어지고 나니 오래 서잇거나 오래 걷거나 하면 양다리랑 양발이 저립니다 그리고 엉덩이 맨윗쪽에 멍든거처럼 통증이 생기구요 허리는 통증이 없습니다 매트리스를 항상 푹신한걸 선호해서 쓰고 잇는데 오래되니 푹꺼져서 자고 일어나면 발이 저리고 꼬리뼈도 아픈데요 매트리스를 또 푹신한 스펀지매트리스를 사야할지 탄탄한 메모리폼으로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디스크 진단을 받지 않았으나 다리저림이나 엉덩이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허리를 지탱하지 못해 통증이 악화될 수 있고, 너무 단단하더라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중간 정도의 단단함이 좋겠습니다. 올바른 수면자세 또한 중요합니다. 옆으로 잘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똑바로 잘 때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면 허리 곡선 모양이 유지되어 부담이 덜합니다. 엎드려 자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허리 건강과 관련해서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특정한 질환이 아니라도 허리가 불편할 때는 매트리스 선택이 중요합니다. 매트리스는 너무 푹신하거나 너무 단단하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제대로 지지해줄 수 없어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오랫동안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용해 오셨고, 그것 때문에 아침에 불편하신 것 같다면 지금 사용 중인 매트리스가 몸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를 제대로 지지해 주는지 확인하려면, 매트리스 위에 누웠을 때 척추가 자연스러운 상태로 유지되는지를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몸이 지나치게 가라앉아 척추가 비정상적인 곡선을 그리게 할 수 있고,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는 척추의 곡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 즉 발의 저림이나 엉덩이 윗쪽의 통증 등은 특히 잘 맞는 매트리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중간 정도의 단단함을 가진 매트리스가 허리를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트리스를 선택하실 때는 직접 누워보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지를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엔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이런 점에서 각광받고 있으니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증상으로 볼 때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나 좌골신경통 가능성이 있습니다. 10년 전 허리를 삐끗한 이후 다리 저림과 엉덩이 통증이 나타났다면,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리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일 수있어요. 또한, 오래된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허리가 비정상적으로 꺾이거나 지지가 부족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발 저림이나 꼬리뼈 통증이 심하다면, 매트리스의 영향을 고려해볼 필요가있죠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보다는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가 더 좋습니다. 메모리폼이라도 너무 푹신한 것보다는 허리를 잘 지지해주는 탄탄한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중간 정도의 단단함을 가진 매트리스에 허리 지지력을 높여주는 토퍼를 추가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어요.
가능하면 매장에서 직접 누워보고 허리가 편안한지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1명 평가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