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는 2차 삼두정치를 이끈 로마의 장군이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하였습니다.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카이사르의 후계자라는 것이 강점이 있었습니다. 젊었지만 로마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카이사르의 유산을 잇는 사람이라는 상징은 로마내에서 지지층의 결집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아그리파 같은 뛰어난 장군을 능숙하게 활용했습니다. 본인이 전장을 완전히 장악한 장수는 아니었지만 믿을만한 인재를 써서 실제 전쟁을 맡겼습니다. 반면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에 끌린 인물이라는 인식이 컸습니다. 그리고 그는 로마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여론과 정치 선전에 유리했습니다. 반면 안토니우스의 지배 영역은 로마와 동떨어져 있었고 여론을 지배할 수 없었습니다.
즉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의 후계자라는 잇점과 인재 활용, 그리고 로마 여론의 절대적 지지를 통해 안토니우스-클렝파트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