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대단히보기좋은해물파전
대단히보기좋은해물파전

사람의 키 후천적인 영향이 무슨 뜻인가요?

예를 들어 부모님한테 키 큰 유전자를 물려받았는데 어릴때 영양부족과 잠을 잘 안자서 원래 클 키보다 작게 큰다는게 후천적인 요인이라는 말인가요? 그리고 키 유전자가 딱 몇cm까지 자랄수 있는 한계치가 정해져 있나요? 예를 들어서 180cm까지 자라는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그 이상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크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사람의 키에 영향을 미치는 후천적인 요인이란 유전적으로 정해진 키의 잠재력을 환경이나 생활 습관의 변수들이 어떻게 변화를 시키는지 설명하는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예컨데, 부모로부터 높은 키 성장 잠재력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의 영양 부족이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의 생활 조건이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전적으로 가능한 최대 키에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유전자가 키의 최대 한계를 어느 정도 설정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최대치' 라기보다는 '잠재적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어떤 개인이 유전적으로 180cm 까지 성장할 수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그 키에 도달하느냐는 그 사람의 생활 환경, 영양 상태, 건강 상태 등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잠재력이 키의 절대적인 한계를 완전히 결정하지는 않으며,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그 잠재력이 달성되거나 미달성될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최종 성인 키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용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전체 키 변동의 약 6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영양상태, 건강 관리,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 사실 키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키의 전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후천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영양 상태나 수면,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 역시 키 성장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았더라도 영양 부족,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이 지속되면 유전적으로 타고난 키보다 작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즉, 키 유전자는 특정 범위까지 자랄 수 있는 잠재력을 결정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180cm까지 자랄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면,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180cm까지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80cm까지 자라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해서 180cm 이상으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으로 결정된 키의 한계치를 넘어서는 성장은 어렵다는 의미일 뿐이며 180 이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후천적 요인이 충분히 영향을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 후천적인 영향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키에서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달라지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영양 부족이나 수면 부족은 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키 유전자는 특정 한계치를 정하지 않으며, 다양한 유전자의 복합적인 작용과 환경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최종 키를 결정합니다.

    유전적으로 180cm까지 자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도, 환경적인 요인이 충분하지 않으면 180cm까지 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우선 키는 선천적인 영향이 가장 큰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후천적으로 키가 클 가능성도 매우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