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와이프가 임신을 했는데...고민입니다

의도치 않게 임신을 하게되었다고 오후에 연락이왔습니다

첫째때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없다 라고 매번 말했는데 저는 뜻깊은 선물이 찾아와서 낳고싶은데 절대 낳고싶지않다고 못을 박고있습니다

형편상 안낳는게 맞지만 포기가안되네요...

안낳는게 맞겠죠...?

재정 상황이 엄청 나쁜건 아닌데 둘째를 낳으면 많이 힘들것같아요

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히 주제넘은 의견이고 첫째때 힘들었던 경험이 무엇인지 상상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생명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랜 시간을 기다려 겨우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소중한만큼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하지는 않을까라는 걱정과 아이를 키우며 감내해야하는 어려움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래도 아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정말 멋진 선물같은 아이가 될지 누구도 모르는 거잖아요? 국가 지원도 둘째부터는 많이 나오는 편이기도하고 아무쪼록 귀중한 생명이 지켜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의견을 적어봅니다.

    채택 보상으로 53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이미 아기가 세상에 왔다면 출산을 해야 하죠. 삼신 할머니가 주신 선물 이니까요. 아가 태어나 줘서 고마워 하세요. 돈이야 벌면 되지만 아이는 축복 이니까요.

  • 아내분이 뭔가 확신이 없는것같아요..남편분께서 첫째낳고서 많이 도와주셨나요?? 혼자서 너무 힘들었다면 낳고싶지 않을꺼예요.

    혼자서 둘을 양육할 생각을하니 암담한거죠..

    아내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 아기 키우는게 정말 힘든건 맞지만 생긴 아이를 지우면 한번씩 생각이나서 슬플거같네요

    저희 이모도 하나 낳고 그만낳는다고 피임을 계속 하다가 나중에 갖고싶을땐 정작 안생기더라구요

    그치만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거기때문에 잘생각해보시길

  • 여자의 몸이기에 선택을 존중할수도있지만 두분은 부부기에 잘 얘기나눠보시길바랍니다 낳아서 형편이 안된다면 어떻게든 살아지긴하겠지만요..

  • 아고 그보다 먼저 한국에 이것을 좀 했으면 좋은데...ㅠㅠ 엄격한 피임법과 애를낳아 키우고싶은 자격증 시험이 바로 나와야 하지만 요즘 애를 싸질렇 낳기만 하고 아이를 학대하고 방관히 냅두고 산이나 도로에 갖다바리며 거기다 입양아를 안키운 인간들이 키우지 않을거면서 요즘 그런 학대 일들도 너무많아서 슬프지만 저처럼 안좋은 브모에게 태어나 낳음당한 사람들이 최소 줄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주제 넘지만 제 생각에는 부인과 잘 상의를 하셔서 선물로 생명이 귀희 찾아 온 만큼 아빠로써 도와주고 해줄수 있는 항목들을 잘 상의를 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첫째때 부인께서 힘들거나 섭섭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그걸 잘 캐치하고 잘 상의를 해야 둘째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 질문자님 마음도 너무 자연스러운 거예요.

    이미 존재를 알게 된 순간부터 “우리 아이”로 느껴져서 쉽게 포기되지 않는 분들도 많거든요.

    다만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건 “누가 맞냐”보다도

    첫째 때 뭐가 가장 힘들었는지

    둘째가 생기면 현실적으로 어떤 부분이 무너질 것 같은지

    돈 문제인지, 육아 분담 문제인지, 경력 단절인지, 정신적 소진인지

    만약 낳는다면 무엇이 달라져야 가능한지

    이걸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것 같습니다.

  • 아내가 첫째 낳고 도와 주셨나요?

    첫째 출산 하고 힘들어서 안 낳겠다고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생명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여서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 지시고 산부인과 같이 가세요.

    검진 받으시고 아내 분 낙태 하실건지 상의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생명윤리를 따지면 미음 아픈이야기 이지만 현실에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면 아이는 한명을 양육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 일단 가장 중요한 건 현실입니다

    배우자님 의견 존중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배우자님 생각일테니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인 제 생각은 현실과 배우자님 의견을 보면 포기가 맞다고 봅니다

  • 아이가 생겼다는건 정말 축복 받아야하고 기쁜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를 낳고나서의 삶은 완전히 달라지기에 와이프분의 마음도 이해가 되요...

    아이 낳는 순간부터 또 경력 단절될거고 아이 잠 부족해가며 케어하고 첫째도 있다면 첫째랑 둘째 동시에 케어하는거 쉽지않은데 남편분이 평소에 육아를 함께 하는 느낌이고 육아휴직도 편안히 쓸수있는 직장이시라면 크게 걱정 안하실거같은데 그게 아니라 어느정도는 와이프분이 혼자서 감당해야하는 부분만 너무 크다면 부담으로 다가오는건 당연하죠..

    뭐 돈이야.. 조금 더 아껴쓰고 허리띠 졸라메면 된다지만 육아 혼자서 감당하면서 앞으로 나아갈거 생각하면 막막한거일수도 있어요..

  • 아내분이 말은 그렇게 해도 맘은 고민이 많을 거예요 뭔가 확신이 필요한 듯 합니다 남편분이 아이를 많이 원하고 잘 키울 수 있음을 어필하며 잘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안정감을 느끼며 마음을 정할거예요 엄마의 모성애는 찾아온 천사를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

  • 직접적인 상황을 알 수 없지만 최근에 출산을 한 사람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자면..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행복이고, 본인 밥 숟가락 본인이 가지고 태어난다는 옛 어르신들 말씀도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서 오히려 큰 행운이 올 수도 있습니다. 복덩이가 찾아 온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 글만 읽어도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으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과연 누가 뭐라 그럴 슈 있겠나 싶지만 나중에 후회하시진 않을까요? 요즘은 그나마 나라에서 지원금이 좀 나온다고 하던데 부디 잘 결정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