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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황조롱이22.12.13

산후우울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나이
52
성별
남성

와이프가 전치태반으로 어렵게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수술 후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산후조리원 퇴원 후 집에서 육아 중인데... 산후우울증 증세를 보이네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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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산후 우울을 느끼는 시기는 수유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산모에게 항우울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만 약물복용에 대해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배우자분이 옆에서 감정적인 지지를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그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잘 지지해 주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주위 가족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면담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산후우울증 극복에는 가족들이 산모는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임을 이해해주고, 적극적으로 육아를 도와주며, 따뜻하고 편안한 대화를 통해 산모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이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


  • 산후우울증은 출산으로 인한 몸의 생리학적 변화와 출산과 연관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합니다. 전자는 어떻게 해결할 수 없지만 후자는 최대한 지지적인 태도로 옆에서 간병을 해주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