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결정 장애'라는 용어가 심리학적으로 타당한 개념인가요?

현대인들이 선택 상황에서 겪는 막연한 불안과 선택 회피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어떻게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뇌가 최선의 선택을 내리도록 훈련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결정 장애는 우리가 편하게 말하는 용어로써 사용하고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이 아닙니다. "결정 피로"하고 부르는 것이 더 전문적인 심리학적 용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결정을 할 때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뇌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지가 굉장히 많거나 수많은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뇌의 에너지의 고갈을 가져와 선택을 망설이고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게 돼요. 그래서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경우의 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거법으로 인해서 10개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하나라도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는 것들은 빨리 지워냄으로써 개수를 줄여나가야 선택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것을 최종 결정했을 때 다른 선택지가 생각날까? 후회하지 않을까?를 미리 한번 더 생각하면서 선택을 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또한 시간을 정해놓고 선택을 하는 훈련을 하면 더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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