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00원 지표가 말하는 수치가 뭘까요

IMF 때와는 다르다고는 하는데 현재 주식은 급등했지만 국채수준이나 환율방어가 해결하기 어려워보이는데요.

경제학적 관점에서 현재 상황 설명해주실분. 그리고 IMF안올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는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 저하와 대외적 악재가 결합하여 원화 가치가 금융 위기 수준으로 급락했음을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현재의 1500원대 고환율은 미중 관세 전쟁 심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세계국채지수 편입 연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부 수출 대형주 중심의 효과이거나 가상자산 등 특정 자산의 유동성 쏠림에 기인합니다. 실제 국가 신용도의 척도인 국채 금리가 불안정하고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구두 개입 및 달러 매도 방어가 한계를 보이면서 시장의 우려가 깊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적 관점에서 볼 때, IMF 외환위기의 재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국가에 달러 자체가 없어서 부도가 나는 '외환 유동성 위기'가 아니라,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화의 상대적 가치만 떨어지는 '구조적 고환율'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1500원은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대외 경제 불확실성과 달러 선호 현상이 극에 달했음을 뜻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입니다 과거 IMF 외환위기 때는 국가 외환보유고가 바닥나 부도가 났던 반면 현재는 외환보유액이 풍부하고 순대외채권국이어서 당장 제2의 IMF 위기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외환보유고가 바닥난것은 국가신뢰도가 밑바닥이 된 국가경영과 기업경영의 역사가 있습니다만

    지금은 어떻죠? 외국인들이 한국에 돈 들고 옵니다

    전쟁만 끝나면 좋아질겁니다 물론 트럼프도,,,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1500원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화되어 국내에 있던 달러가 밖으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현재 주식 급등은 일부 수출 대기업의 착시효과일뿐 뒤로는 국채 금리 상승과 외환보유고 방어 한계라는 거시경제적 모순과 악순환이 진행중입니다.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국가 신용도 덕분에 1997년과 같은 외환 고갈 형태의 IMF 부도 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환율 급등으로 인한 물가 폭등, 금리 바미, 가계부채 폭발이 맞물려서 일본식의 고통스러운 장기 내수 침체가 올 확률은 지극히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