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없다는 이명, 이대로 안고 가도 괜찮을까요?
군 복무할때 왼쪽 고막이 한번 찢어져서 피가 흐른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병원을 가지못했고 그나마 귀만 깨끗하게 씻다보니 알아서 낫더군요.
그때부터 가까이서 버스나 트럭 지나다니는 소리 정도 이상의 큰 볼륨을 들으면 왼쪽 귀에서
종이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전역한 뒤로 이비인후과도 열댓번은 갔는데
여러 검사를 해봐도 고막에는 이상이 없다는 답변밖에 돌아오는 게 없고
이명이 들리는 기준 볼륨이 점점 내려가고 있는거 같은게
해가 지날수록 이명이 더 많은 빈도로 들리고 있어서 여간 괴로운게 아닙니다...
정말 궁금한 질문 세가지
1. 이명은 근본적으로 치료될 수가 없나요?
2. 만약 치료될 수 없다면 이대로 이명을 안고 가도 괜찮을까요?
3. 이대로 놔둔다면 난청으로 발전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것은 이명이라는 증상입니다. 이명은 귀의 질환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증상입니다. 다양한 질환들이 있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보십시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확히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될수 있는 약물치료부터 시작하시게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이명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1.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것 보다는 적응을 하여 이명을 느끼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2.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이명의 증상과 자각하는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이명의 원인에 따라 난청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참조하시어 위 답변이 이명의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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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이명은 대부분 기존에 발생한 청력 저하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단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청력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명은 조용한 곳에서 더 크게 느껴지므로 이명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인해 이명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