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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한말벌159
기민한말벌15922.04.09

사람이 보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에서 너무 보기 싫은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미워져서 얼굴도 쳐다보기 싫은데 같은 부서라 어쩔수 없이 업무얘기도 해야하고..

명상도 해보는데 잘 안돼요. 저 인간이 싫은 이유를 글로 써보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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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직장에서 싫은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는 일반화 시킬 수 있는 참인 명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도 싫어하는 경우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다는 것.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들을 글로 써본다는 것은, 미운 점을 보다 더 객관화 시켜본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인간 행동을 심리적으로 이해해 볼 때도, 처음은 싫었지만 후에 가서는 좋은 면을 발견하게 될 경우 그 사람을 다른 이들 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면에 처음엔 좋아했지만 차후 단점들이 여럿 발견되면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사람 관계는 늘 유동적이니, 싫은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제3자의 평가도 귀 기울였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유지가 정말 많이 힘드실거같아요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있다면 그상대방도

    느낌을 전달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사람은 나와 다르기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적정거리를 두고 지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옛말에 미운 사람 떡 하나 준다는 말이 있듯이,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상대방이 싫으면, 그 사람의 모든것이 마음에 안 드는 건 당연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이고, 하루종일 얼굴보고 일해야 하므로, 한번 더 웃어주고, 들어주고, 도와주고, 그러다 보면 적응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서로 성향이 너무 달라서 한두명은 꼭 싫고 안맞는 사람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너무 싫을때는 내 삶과 마음과 나의 에너지가 그사람을 생각하고 감정처리하는데 다 써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나만 힘들고 손해보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사람 보다는 날 위해ㅣ 되도록 부정적 감정을 희석시키려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라면 그 싫은 사람을 보면서 아 저사람 참 맘에 안들긴 하지만 매일 저사람 상대하는 댓가로 돈을 받는다. 저사람이 내 돈주머니다.. 하고 세뇌해볼거 같아요.

    그럼 뭔가 덜 화나고 짜증나도 댓가를 받는 느낌으로 뇌를 속이는거죠..


  • 안녕하세요. 김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보기싫고 미운 사람이 있어서 직장생활이 많이 힘들고 괴로우시겠어요

    그럴때 한가지 원칙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보기싫은 상대방이 저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며 글쓴님의 마음을 놓아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기싫은 사람의 행동들에 대해서 글쓴이님 자신이 정해놓은 기준과 틀안에서 벗어난 행동처럼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도 그 기준과 가치 이상의 것들에 몰두해야합니다

    보기싫다고 직장에서 모든 관심과 집중을 상대방에게 쏠려서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무가치한 시간낭비라는점을 인지한다면 보다 나은 가치에 몰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람이보기 싫을 때는 그들과 나 자신은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그래 그럴 수 있어 ~" 그럴려니, 그들은 나와 다르다 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들이 눈에 밟히는 일은 줄어 들겁니다


  •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인과관계에서의 스트레스는 말로표혓못할정도의

    고통을가지고있습니다

    직장이시니 그래도 상사분께 도움을요청하여

    다른부서로 이전하시던지

    아까이야기하신것처럼 메모는

    나중에 발견될수있으니 바로 없애는걸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글로 써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많은 방법을 찾아보시고 실제로 적용해보시는걸 보아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더해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꾸준한 운동생활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해당 사람을 대할때에는 업무상 필요한 정도에 그치시고, 싫은 이유에 대하여 글을 쓰는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싫은 이유를 글로적으면 더욱 안좋은 감정만 생길수있습니다

    가능하면 좋은점을 적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좋은점을 하나씩 찾다보면 미운행동도 좋은점들이 보일테고 추후에는 이러한 감정이 줄어들수있을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최대한 업무적으로만 대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일이니까 개인적 감정은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이상하신게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헤어질 때에도 아쉬움도 크고 미련도 있고

    힘든 것도 누구에게나 다 있는 감정이니 너무 걱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군가와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고 대인관계를 넓힐 때에

    누구나 다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을 만날 때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시고 만남을 추구하신다면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