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무좀걸린 발에 신은 양말 세탁을 어떻게 하면?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고지혈증약.기타 종합비타민을 비롯 서플리멘트

발톱무좀과 발전체 무좀이 걸린 발에 신은 양말을 어떻게 빨면 될까요??

신발은 목초액을물에 희석하여 스프레이 뿌려서 햇빛에 말렸고,발 자체는 민간요법으로 빙초산 1병과 빨간소주 2병으로 희석해서 발을 담그고 2시간 동안 있었고 그 결과 발 전체의 껍데기가 한번 벗겨지고 새 살이 돋아 깨끗해졌습니다.그러니까 발톱무좀만이 남은 상태인데 양말을 신고 벗고에 문제가..

요즘 양말은 코튼 100%가 없고 살이 닿는 부분애는 명이고 빠깥 산발에 닿는 곳은 폴라에스테르로 구성되어 신축성이 좋아 잘 늘어 납니다..이 양말을 외출(출퇴근 없이 평균 6시간 정도)시 신고 나면 벗어 세탁을 기다리게 합니다.

이 양말을 전에는 과탄산수소에 뜨거운 물로 감갔다가 새탁을 했는데 확실하게 세탁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더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무좀균은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신는 양말 관리만 잘해주셔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우선 무좀균이 묻은 양말은 다른 가족의 빨래와 섞이지 않도록 따로 분리해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세탁할 때는 일반적인 찬물보다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고온의 물은 섬유 사이에 숨어 있는 곰팡이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면 소재의 흰 양말이라면 소량의 산소계 표백제를 섞어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세탁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주셔야 하는데, 무좀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일광소독만큼 확실한 마무리는 없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신다면 고온 모드로 충분히 돌려주시는 것도 균의 번식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또한 평소 양말을 신으실 때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를 선택하시고, 발가락 사이의 땀을 잘 흡수해 주는 형태를 활용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실 수 있어요. 매일 깨끗하게 세탁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니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정성을 들여 관리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깨끗한 양말과 함께 보송보송하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발 무좀과 발톱무좀이 있는 경우 양말 관리는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강한 소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세탁만으로도 상당수의 진균은 제거되며, 몇 가지 원칙을 추가하면 재감염 위험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양말은 가능한 한 매일 교체하시고, 신은 후 오래 쌓아두기보다는 가급적 빨리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에는 일반 세제만 사용해도 효과가 있지만, 가능하다면 60℃ 이상의 온수 세탁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최근 양말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등이 혼합되어 있어 너무 뜨거운 물은 수축이나 탄성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품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과정도 중요합니다. 세탁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햇볕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진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생존하기 때문에 건조가 불충분한 상태가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세탁은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필수는 아닙니다. 락스나 강한 소독제를 양말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섬유 손상만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한편, 질문 내용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빙초산에 2시간 동안 발을 담그셨다는 점입니다. 빙초산은 고농도 초산으로 피부 화상, 화학적 손상, 피부장벽 파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껍질이 벗겨지고 새살이 돋은 것이 무좀이 치료된 결과라기보다 화학적 손상에 따른 피부 탈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피부가 깨끗해 보여도 진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발톱무좀은 민간요법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드물며,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양말과 신발에 진균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이 남아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진단 후 바르는 약 또는 먹는 약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양말은 매일 교체하고, 일반 세제 또는 온수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감염의 가장 큰 원인은 양말 자체보다 치료되지 않은 발톱무좀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