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꾸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아이 가만히 둬도 될까요?
아이가 친구를 데려왔는데 좀 특이합니다. 인사를 하지만 소리가 전혀 나지 않고 자꾸 혼잣말을 하는게 이상해보입니다. 아이도 이 친구에게 말은하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이런 아이와 같이 있어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친구가 좀 특이한거 같습니다. 낯선 사람을 보고 쑥스럽거나 숫기가 없어서 그런거 일수 있습니다. 아이의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아이와 대화를 해보면서 아이의 성격 같은 부분을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혼잣말을 하는 이유는 언어적 대화가 부족한 원인 일 수도 있으며. 자페 증상으로 인해서 혼잣말을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기에 정확한 것은 친구 아이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직접 병원에 가서 의사의 소견을 듣지 않는 한 그 친구 부모나 아이 친구에게 이러쿵 저러쿵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껴질 순 있고,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안 좋은 영향도 미칠 순 있겠지만 우선은 아이의 기질이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 성향이 짙어서 언어적 소통이 미흡할 수 있으니 친구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후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것은 비교적 흔한 행동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새로운 정보나 감정, 생각을 정리하면서 스스로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이는 언어 능력이나 자기 위로의 일환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이 친구가 인사를 소리 없이 한다거나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피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이는 수줍음, 감각적인 예민함, 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같은 특정 성향이나 발달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이런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는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녀가 친구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이 친구가 선택적 함묵증과 같은 이유로 특정 상황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그 친구의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