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어떻게 안정시킬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감정 기복이 또래에 비해서 좀 심한 편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감정 기복을 안정시킬 수 있을까요?
4학년 아이가 감정 기복이 심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자 아이 같은 경우라면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감정 기복을 안정시키기 위해 규칙적인 일상과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세요.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그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심호흡이나 명상 같은 이완기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감정기복이 심하다 라는 것은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미흡해서 입니다.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감정의 변화가 심한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다양한 감정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을 해야 상대가 나의 기분 및 감정을 읽고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다 라는 부분을 먼저 알려주세요.
그리고나서 나의 감정을 전달할 때는 나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그대로 다 드러내기 보다는 안 좋은 감정이 울컥 마음 속에서 올라온다면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먄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부드러운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거나 기복이 심할 때, 부모가 그 감정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속상하거나 화가 나 있을 때 " 너가 화가 난 이유를 잘 알겠어 그런 상황에서 정말 힘들었겠구나"라며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받아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더 편안함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할 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감정 기복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시고 일관된 규칙을 유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하루에 있었던 감정을 글이나 그림을 통해 일기를 써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감정 표현 방식을 항상 알려주시며,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