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치아에 치석이 많아요양치를 싫어하는데 어떡해야하나요?
저희 강아지는 19살을 맞이한 작은 푸들 믹스견입니다 치매증상이 있어 걷는게 힘들고 서있는것도 힘이듭니단 대소변도 앉아서 보고 귀져기를 착용합니다 다행히 밥은 입에 맞는걸주면 잘먹는 편인데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원래도 치석이 많아 스켈링을 해주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럴수없어 걱정입니다 양치를 싫어해서 뿌리는걸 써봐도 해결이 안돼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열아홉 살 강아지의 경우에는 정말로 장수한 강아지 입니다 아무래도 노령 견이다 보니 마취에 대한 위험성은 어린 강아지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나이가 든 강아지의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마취 스켈링을 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듯합니다.
작성자 분께서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스켈링을 하시겠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마치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안타깝지만 살아있는 동안만큼은 그저 행복하게 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치석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치석을 제거해줄 수 있는 방법은 유감이지만 없습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너무 많아 마취가 힘들다면, 현재로써는 해줄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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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강아지에게 해줄게 없을 것 같습니다 치석 때문에 사망의 이러지는 않을 것이니까 그냥 두고 보는 것이 강아지를 위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양치질을 싫어한다면 며칠 만에 한 번씩 해 주시고 잘 먹을 수 있는 것 더 잘 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스케일링 이외에 답은 없습니다. 없는건 없다고 말씀 드려야 결정에 유리하니 말씀 드립니다.
마취가 어려운것은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기저 질환의 유무 및 그 질환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 마취가 필요한 질환들은 모두 나이가 들었을때 발생하기에 나이가 많아서 마취를 못한다는것은 모순입니다.
주치의와 심도깊은 협의와 기저 질환에 대한 평가 후 마취 여부 결정하시고 빠른 시간내에 스케일링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20살 넘고도 스케일링에 발치까지 잘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