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부터 사타구니에 발진같은게..
3일전에 사타구니가 간지러워서 확인해봤더니 저렇네요 계속 퍼지는것같아요 쫌 낑기는 바지를 입긴 했었는데 땀띠일까요..?혹시..성병일까요..?관계는 절대 해본적도 없는데ㅠ 대체 왜이러죠ㅠ
해당 사진 소견만으로 성병 등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감별 및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만, 일단 사진 소견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땀띠의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꽉 끼는 옷을 종종 입으셨다면 그러한 문제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겠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태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피부과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꽉 끼이는 옷을 입거나 사타구니 부위가 통기자 잘 안되며 습한 경우 피부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모낭염이 생각되므로 청결하게 씻고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며 에스로반이나 후시딘과 같은 연고를 발라보고 차도가 없다면 피부과 진찰을 받기 바랍니다.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성병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성관계 경험이 전혀 없고, 병변 양상이 성병에서 흔한 궤양·수포·단일 병변과 맞지 않습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땀·마찰로 인한 사타구니 피부염 또는 모낭염입니다. 꽉 끼는 바지, 땀, 습한 환경에서 모낭 주변으로 붉은 구진이 여러 개 생기고 가려움이 동반되며 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 병변은 긁거나 염증이 깊어지면서 조금 더 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백선(사타구니 무좀) 초기도 감별 대상이지만, 전형적인 테두리 각질이나 중앙부 소실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우선순위는 낮아 보입니다.
당분간 꽉 끼는 옷은 피하고, 땀 난 뒤 바로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의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5일 내 호전이 없거나 통증, 고름, 빠른 확산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항생제 연고 또는 항진균제 여부를 판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