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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고블린
폐지줍는 고블린

석유의 생성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석유생성원인에 대한 학설은 다양한데요

무기성인설과 유기설인설 중 현재는 어느부분의 비중이

더 높게 나오는지 궁금하고 퇴적암에서 바다나 호수 지층속에 생성되면 여러가지 원소들이 같이 있을텐데

독자적으로 물질화되어서 안에 누적되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지반아래 이런 액체성으로 유지되면 위 지반이 무너지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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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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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친칠라145
    신기한친칠라145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석유(石油 / Petroleum[1])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져 지층에 매몰되어 있는, 액체 탄화수소 또는 이를 정제한 물질이다.[2] 그 활용도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현대 인류가 이용하는 가장 핵심적인 천연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그나마 매장 분포가 고른 편에 속하는 자원인 석탄과 달리, 석유의 경우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는 편재성이 강한 자원이다. 주요 산출 지역은 미국, 러시아, 캐나다, 중국, 중동, 베네수엘라, 북유럽 북해 연안,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이며, 그 중에서도 중동에 전 세계 석유의 약 50% 가량이 집중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석탄과 석유, 천연 가스 등을 '화석 연료'라고 칭하면서 공룡을 필두로 한 유기체들이 죽고 퇴적되어 생성된 것이 석유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석유를 사용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확실하게 알지는 못한다. 현재 가장 대중적이고 정설로 인정받는 것은 유기물[4]에서 생성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셰일오일이나 기술의 발전으로 생물이 퇴적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층에서조차 석유가 대량으로 발견되고, 심지어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한 어마어마한 양 보다도 더 많은 양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생물들의 퇴적물로 과연 이 정도의 석유량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 등으로 지구 내부의 무기물에서 자연발생한다는 가설, 즉 석유 무기 기원설도 점차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