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계속 이불에 올라와 먹는 이유가 뭔가요?
사료를 4-5개씩 입에 머물고 침대로 올라와서 꼭 먹다가 하나씩 흘리고 다시 가져오고 이러는데 이유가 뭘까요? 꼭 사람이있을때만 먹고 밥 먹을때 제 얼굴을 한번씩 처다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과거 밥을 잘 먹을 때 칭찬을 해줘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물이 침대로 올라오는 것은 그렇게 좋지 않은 행동이니 침대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지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사료를 먹는 강아지는 매우 불량한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귀엽다고만 보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도 예의를 가르쳐야 합니다 식사 예의입니다 식사를 할 때도 식사 자리에서 자기 밥그릇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해야 합니다 이쁘고 귀엽다고만 해서 그냥 넘어가면은 명견이 될 수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해당 행동에 대해 여러 이유가 생각될 수 있겠지만
강아지들은 밥을 먹으면서 최대한 안정이 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먹고싶어합니다.
그래서 선호하는 위치나, 자리, 장소 등이 있는데
이 곳에서 먹는 것을 즐겨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자기의 시야에 주인이 보여야 안정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있는 강아지에서 치과 질환으로 인한 치통 혹은 목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에 보이는 행습 변화중 하나로
최근 6개월내에 치과방사선 검사를 받은 경력 혹은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검진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주치의와 상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강아지는 무리 동물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족이나 친구와 나누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입에 물고 자신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으로 가져가서 먹거나, 보호자에게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강아지가 보호자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이므로, 꾸짖거나 혼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사료를 먹을 때 보호자가 함께 있어주고 칭찬해주면 강아지가 사료를 가져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