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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치와와

수영하는치와와

25.12.02

제가 너무 용감하지 않은거 같아요 어쩌면 좋죠

현재 입원 상태입니다

근데 오늘 복도 산책중 옆 병실을 보니깐 할아버지가 바닥에 앉아있더라고요 근데 아파하는 모습 보다는 그냥 멍한 모습으로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도와드릴까요? 했는데 그냥 가라고 손짓 하시더니 냅다 누워서는 계속 저보고 가래요 그래서 병실 주변만 맴돌다가 간호사 분이 보셔서 일으켜 세우셨는데 제가 너무 용감 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어쩌죠 마음에 찔려요

1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부9단, 멋진손자손녀의할머니

    주부9단, 멋진손자손녀의할머니

    25.12.03

    네 돕아들릴까요~ 할아버지께 말을 햇는뎌 할아버지가 거절을 하셨잖아요 그 정도도 용기 있는 햇동입니다~~ 아주 모른척하지 않아잖아요~~~

  • 마음이 고우신 분이네요

    짐작이지만 그 할아버지께도 사정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러니 질문자님이 용기가 없다거나 뭔가 잘못했다거나 그런 게 아니니까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도와드리려는 마음만으로 충분히 용기있고 멋지세요. 요즘같은 시대에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르신이 거절하신거기때문에 전혀 마음에 담아두실 필요가 없어요.

  • 잘하셨어요

    아플때 주저 앉아 있을때

    때로는 시산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피부나 근육이 힘이 없거나 아파서 못일어 나는게 아니라

    어마 혈압이나 호흡 이런 계통에 일시적인 문제가 계셨던거

    같아요 스스로 사간을 가지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셨다면

    그냥 시간을 가지시계 배려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서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 그 사항이 어떤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글쓴 내용으로만 이야기 해보자면

    딱히 용기가 있네 없네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특히나 병원이면 아프 환자는 우선 간호사을 불러드린게 맞는것 같아요

    대부분 사람들은 질문자님과 같거든요

    실제로도 용기가 있다고 해서 안부나 여쭤보고 간호사 부르는게 다거든요

    어떤게 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너무 심려치 마세요

  • 사람마다 급박한 상황에서 반응하는 방법은 다르잖아요. 용감하다. 용감하지않다를 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할아버지가 거절하셨는데 무모하게 할아버지를 움직이는 방법이 최선이였는지를. 그냥 주변에서 지켜보다가 간호사 쌤이 조치를 취하는 걸 보고 이동하셨잖아요. 그것도 충분히 용감하다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간호사 쌤을 호출 하세요. 길에 사람이 쓰러져있을 때 경찰서 혹은 119에 신고하는 것도 충분히 용감하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도움을 주려 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용감한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냥 무시하고 제갈길 가고 이런 식으로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손을 내민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단합니다!

  • 아유~~맘이 참 고우시네요 저게 맘에 찔리다니.. 용감하지 못한거 아니니까 너무 마음 쓰지마셔요 요즘은 선의로 한일인데 상대방은 그렇게 안느끼는경우도 엄청 많은거 같아요

  • 대화를 들어보면 일단 아픈 환자였기 때문에 가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도와줄 수 있는 간호사분들이나 요양사분들이 도와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여쭤본 것도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병실이라는 공간이였기때문에 다른 요양사분이나

    간호 분들이 도움을 줄수있는 충분한상황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도움을주려고 하셨던부분이 용기있는 행동으로

    생각되는데요 자책하지 않으셔도됩니다. 충분히 선한

    마음으로 하셨기때문에 괜찮습니다

  • 용기를 발휘하는 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일이 경험이 되어 추후 어려움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용기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마음이 착하신 분일 수록 이런 걱정을 하시죠.

    따뜻한 마음 오래 간직하면서

    세상을 따뜻하게 밝혀주세요.

    다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 치이다보니

    이런 호의가 불의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이런데서 가져야 하는 용기는

    불의로 돌아오더라도

    절대 내 선한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그런 용기를 놓치지 말아주세요.

  • 저라도 질문자님처럼 행동했을 겁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는 남을 돕거나 하는게 무척 주저하게 되죠. 제 선의가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람이 용감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기질 자체가 쑥스러움이 많기에 바닥에 앉아 계시면서 아파하시는 할아버지를 쉽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할 뿐 입니다.

    또한, 할아버지가 그냥 가라고 손짓을 했다 라면 안 도와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용기보다가는 할아버지가 가라고 손짓을 하셨으니 갈등이 되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의 의무도 아니구요. 난감한 상황일떄는 주변에 도움일 요청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당시 할아버님을 도우려고 했던 질문자님을 보면 충분히 보통사람보다 용기 있습니다.

    대다수가 못본채 지나갑니다.

    할아버님이 가라고 손짓하였기 때문에 가신거기 때문에 충분히 용기 있으십니다

  • 아닙니다 충분히 용기 있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할아버지께서 거절하셨는데 계속 말 거는 기 오히려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더 불편하셨을 거에요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 안녕하세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도와드리려는 마음 자체가 이미 충분히 따뜻하고 용감한 행동입니다. 다만 병원이라는 공간은 환자마다 자율성과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거나 스스로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도움을 거절하실 수 있습니다

  • 당시 상황에서는 지금 정도 행동이 오히려 가장 안전하고 적절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보호자나 의료진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환자를 일으키거나 손을 잡아 끄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령 환자는 쓰러지거나 골절될 위험이 커서, 의료진이 개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미 도와드릴까요 하고 말을 건 것만으로도 충분한 배려였고, 환자분이 거절 의사를 표현했기 때문에 그 이상 다가가지 않은 판단은 보수적으로도 맞는 선택입니다. 이후 간호사가 바로 상황을 해결한 것도 결국 가장 안전한 방식이었습니다.

    지금 느끼는 찔림은 “선의를 가진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지, 용기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는 아닙니다. 도와야 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구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