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뭔가 이상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기 아들이 미국에 가는 것은 필사적으로 반대하면서 외국인들한테 영어로 대화도 하라고 적극 강요한다거나

"너는 세계로 나아가야 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거나(실질적인 지원은 하나도 못해주면서)

쓸데없이 근거도 없으면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경험예찬론자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거의 종교 수준으로 말이죠.

심지어는 병원비 같은 정말 중요한 일상적 지출은 부담스러워하면서 무슨 해외여행은 할인까지 받아가면서 가려고 난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히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일수록 “내가 못 해본 걸 자식은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해외 경험이나 영어 같은 걸 중요하게 말하면서도, 막상 비용이 많이 드는 유학이나 이민은 불안해서 반대하는 모순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 있고요.

    또 병원비는 아깝게 여기면서 여행에는 돈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건강 문제는 당장 체감이 안 되는데 여행은 즉각적인 만족감을 주니까 우선순위를 그렇게 두는 사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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