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가능성을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바퀴벌레는 다양한 환경 조건에 적응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도 다른 생물보다 높은 편일 뿐만 아니라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번식력이 뛰어나 짧은 시간 안에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폭발로 인한 강력한 방사선은 바퀴벌레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바퀴벌레의 생존력도 약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핵전쟁으로 인한 환경 파괴는 바퀴벌레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먹이 공급을 차단할 수 있고, 방사능 오염으로 인해 바퀴벌레의 먹이 자체가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고 할지라도 높은 방사선을 이기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바퀴벌레가 다른 생물보다 방사능에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핵전쟁으로 인한 극한의 환경 변화와 강력한 방사선은 바퀴벌레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퀴벌레가 핵전쟁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확실하게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